제천 여행을 마치고 다시 단양으로 향했다. 지난 번에 먼 곳에서 바라보고 말았던 도담삼봉을 이 번에는 가까이서 보았다. 3,000원이라는 거금의 주차요금을 내고서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난 번 친구가 이 도담삼봉의 의미를 이야기 해주었었는데... 머리 나쁜 나로서는 기억해 낼 재간이 없다.
단지 참 단아하고 너그럽다는 느낌 뿐이였다.


바위만 바라보다 보니 주변의 아름다움을 잠시 놓치고 있었나 보다.
아름다운 남한강의 물줄기를 천천히 돌아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고 보니 오늘 나는 이 남한강을 두 시간이나 차를 타고 거슬러 왔나 보다.
이 강이 양평에서는 그렇게 큰 강이 되는 구나...


날이 어두워 오고 마지막으로 도담상봉을 감상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차를 몰았다.

그리고 구인사 근처의 찻집에서 따뜻한 국화차를 마시고, 단양에서 저녁을 먹었다....


짧지만 긴 여행...

그런 느낌...

하지만 아쉬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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