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내가 본 세상

해가 가려진 틈에 막장 코미디가 펼쳐진 대한민국

k2man 2009. 7.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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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아지역 곳곳에서 일식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대 93%이상이 사라지는 일식이 관측되었다. 이 번 일식으로 한 때 기온이 4도 가까이 하락하기도 하였다.

2. 국회에서 전쟁이 있었다. 한나라당의 일방적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통해 이상한 법을 통과시켰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동원해 합법적이였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물타고 책임 떠넘기기 술수를 계획했던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 말이 생각난다. "상식으로 합시다."

3. 이런 와중에 대선에 출마해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을 유표한 혐의로 기소되었던 허경영씨가 1년 6개월을 채우고 만기 출소하였다.

사기치다 구속된 허경영이 차라리 낫지...
왜냐구요? 한나라당은 전 국가적인 사기를 치면서도 저렇게 떳떳하게 버티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허경영씨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해가 가려진 틈을 타 대한민국은 막장 코미디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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