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오랫만에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1년 동안 항상 함께 있던 곳을 다시 찾는 다는 것이 왜 그리도 어려웠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오가던 길을 운전하며, 작년과 다른 작은 변화들을 찾는 새로운 즐거움이 있더군요.

내가 있던 장소를 다시 찾는 다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울까요?

그렇게 마음을 먹고 다짐을 하고 나서야 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 곳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물론 자연들까지 나를 맞아 주는 것 같은 벅찬 느낌을 얻는데도 말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곳을 찾아 다니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있었던 곳, 내가 걸어온 길은 다시 뒤돌아 찾아 보지 않았으니까요.

모든 것은 항상 새롭다고 생각했었는데, 말뿐인 생각이였나 봅니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파랗다니...  (0) 2008.07.01
안정과 불안사이  (0) 2008.06.08
오랫만의 외출 - 새롭다는 것  (1) 2008.05.19
고민  (0) 2008.05.13
이 꼬맹이들 어떻게 살고 있을까?  (0) 2008.04.27
새로 이사한 남한강변  (0) 2008.04.27
  1. 2008.06.05 20:55

    비밀댓글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