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제주도는 일본군의 요새였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서 1945년 3월 ‘결 7호 작전’에 따라 제주에 제58군 사령부를 창설하고, 정예부대였던 만주 관동군 2개 사단을 비롯한 한반도 내 병력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일본군이 7만명에 달했다. (당시 제주인구 22만명)

 

이렇게 제주도는 일본군의 요새로 바뀌게 된다.

모든 전략 요충지에는 강제노역으로 땅굴을 만들고, 비행장이 확장되고, 각종 방어진지가 구축된다.

[사진] 송악산에 배치된 대공포

 

[사진] 모슬포 알뜨르비행장에 배치되었던 일본군 비행기

 

[사진] 모슬포에 배치된 무기들

 

다행히 미군은 제주도에 상륙하지 않았고, 제2차 세계대전은 일본군의 패망으로 막을 내렸다. 아마도 당시 제주도에 미군이 상륙했다면 제주도는 오키나와와 같은 죽음의 섬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사진] 일본 패망 후 바다에 버려지는 일본군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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