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루도 되지 않아 광동제약과 언소주가 3개의 합의점을 찾음으로써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이 종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일어난 불매운동 기운이 쉽게 사그러들지는 않을 분위기 입니다.

저 또한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이 진정성있게 이 약속을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지속적인 불매운동을 할 태세입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여기서 광동제약 불매운동은 잠시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조중동을 망하게 하는 것은 목표가 될지언정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기회에 아주 본때를 보여 주고는 싶지만, 참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언소주와 함께 움직입시다.

광동제약 불매운동을 계속 이어간다면 조중동이 오히려 유리한 상황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각자가 따로 움직이게 된다면 결국은 자중지란에 빠지게 되고, 조중동에서는 이 때를 맞춰서 불매운동에 대한 역풍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가 싸우는 쪽은 언론입니다.

아무리 힘을 모아간다고 해도, 언론은 자신의 의중을 대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매체를 갖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따로 따로 움직이지만, 언론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매체가 있습니다.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함으로써 이런 역풍을 미리 차단할 수 있습니다.

불매운동이라는 카드를 한 번 빼내 들었고, 이로 말미암아 많은 기업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상황을 관망하며 장기전으로 밀고 가야 합니다. 단기전으로 끝마쳤을 때, 기업들은 다시 조중동에 빠져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고 빠지기를 다 함께 힘을 모아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1. 신호등 2009.06.09 14:07 신고

    '조중동이 워낙 거대한 메이저라 저기다 광고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볼 것이다'만 생각을 한 광동제약이...-ㅅ-

    • k2man 2009.06.09 14:15 신고

      어떠한 이유로 그런 방향으로 광고를 집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본때를 보여줘서 조중동에 폐간되는 날까지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것 같네요.
      여하튼 하나로 뭉치지 못하면 조용해졌을 때 역습을 받을 텐데요...

언소주에서 광동제약과 협상을 통해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 망하게 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소비자와 함께 해야할 대상이겠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지만, 언소주에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함께 움직이는 모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따로 한다면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그로 인한 역풍으로 오히려 불매운동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6월 8일) 언소주에서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 이후, 오늘(6월 9일) 광동제약에서 동등한 광고집행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자세한 사항은 언소주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1. 조중동과 정론매체에 광고하는 것을 동등하게 집행한다.

2. 내일자(6월 10일)에 경향신문과 한겨레에 광고를 게재한다. 그 광고에는 “광동제약은 항상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입니다.”라는 취지의 글이 들어갈 것이다.

3. 홈페이지에 팝업을 통해 향후 광고 집행에 있어서 편중하지 않게 해 나갈 것을 밝히겠다.

 

이와 관련해 광동제약 홈페이지(http://www.ekdp.com)에 올라온 팝업창을 확인해 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팝업창을 클릭해서 들어갔더니 엉뚱하게도 탈크관련 뉴스가 연결되어 있네요.

조금 더 진정성을 가지고 앞으로의 실행 내용에 대해서 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을 할테니 편중된 광고집행은 어렵겠지만, 팝업창은 내려 버리면 그만이란 점을 생각한다면,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잠잠해 졌을 때 다시 편중된 광고를 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회사의 입장에 대해서 좀 더 진정성 있게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팝업창]을 클릭하고 들어갔더니 엉뚱하게도 탈크 관련 조치내용이 나온다.

언소주에서 광동제약과 협상을 통해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 망하게 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소비자와 함께 해야할 대상이겠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지만, 언소주에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함께 움직이는 모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따로 한다면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그로 인한 역풍으로 오히려 불매운동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패인(이하 언소주)에서 오늘(6월 8일) <조선일보>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실은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에 돌입했습니다.

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네티즌들이 집단적으로 항의전화를 한 것은 업무방해로 유죄판결을 내렸지만, 광고주 명단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불매운동에 나선 것은 정당한 소비자운동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언소주에서는 합법적 범위내에서 불매운동을 추진하기로 했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우선 1개 기업에 대해서 집중적인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광동제약의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광동쌍화탕, 광동탕, 거북표 우황청심환, 광동 경옥고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발표했습니다.

 

광동제약은 어떤 회사?

광동제약은 1963년 설립된 회사로 2008년 매출 2,761억원, 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등 뿐만 아니라 일반음료, 기능성음료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료 상품으로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사에서 의약품 리베이트 보도가 광동제약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국제약협회 징계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6월 8일 현재 주가는 3,145원으로 2.78%올랐으며, 시가총액은 1,628억원입니다.

 

일반유통음료

 
민들레후


보이를 만나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노을에 물든 보리차

 
광동 산수유

 
광동 참두유

 
생로얄에프


고향벌꿀디


광동 두유코코

 
광동 생강골드


광동 왕대추

 
광동 경옥골드



화이바스타



광동 상황보


올맨F

 
광동 동충하초


광동 쌍화골드

 
광동 영지플러스

 

 

약국용드링크

T-플렉스, 광동 울금의 힘, 광동 셀파워, 광동 복분자, 광동 생강쌍화, 광동 오케이, 아이콤, 아미노산, 참쌍화골드, 아침의 평화, 광동 진홍삼골드, 광동 위생천, 광동 眞쌍화, 광동 산삼배양근眞

 

모든 제품들을 소개해 보고자 했지만 너무 많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쉽게 살 수 있는 제품만 넣었고, 이 외에도 광동탕, 광동쌍화탕, 한방진파스 등등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광동제약 홈페이지 http://www.ekdp.com/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dook 2009.06.09 01:09 신고

    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 원래 광동제약제품을 거의 소비하지 않아왔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k2man 2009.06.09 10:49 신고

      저또한 광동제약제품 중 소비하던 제품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마음을 모으면 힘이 되겠죠,..

  2. 똘레랑스 2009.06.09 02:03 신고

    불매운동 확실하게 보여줘야 되겠죠.. 아울러 PD수첩의 인권에 관련된 프로그램 이후 MBC 9시 뉴스의 광고물량이 형편없이 급적직하 수준을 보이던데 MBC 9시 뉴스와 PD수첩 프로그램에 광고를 내는 회사에 대해서는 적극 구매운동을 같이 병행하여 올바른 방송의 프로그램을 살려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해 봅니다.

    • k2man 2009.06.09 10:51 신고

      MBC 뉴스데스크 광고는 정말 적더군요.
      한국방송광고공사도 MB측근으로 바뀌었는데... 소비자 운동 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보이네요.

    • 다함께잘살자 2009.06.09 12:29 신고

      좋은 생각입니다.
      그쪽에 광고나오는 회사제품 애용하겠습니다. 꼭이요~

  3. 다함께잘살자 2009.06.09 12:27 신고

    절대 안마십니다...
    소비자의 힘을 보여줍시다.
    힘없는 다수의 시민의 힘을 그들에게 보여줍시다.
    쪼쭝똥 같은 쓰레기 찌라시엔 그렇게 광고를 하고..ㅉㅉ
    난 몰랐네...당신들이 쪼쭝또을 좋아하는지...하긴..
    나도 예전엔 쪼쭝똥을 보긴했는데 그일이 있고나선 쳐다도 보지않아. 당신들 잘 선택하세요...어디 힘없는 시민들의 힘을 함 느껴보든지..

    • k2man 2009.06.09 12:48 신고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정보의 질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중동이 싫으면서도, 정보의 질은 인정하시는 분도 많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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