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중에 우연히 노무현 대통령의 셔츠와 액세서리들을 판매중인 해외 쇼핑몰(http://shop.cafepress.com/design/34297720)을 찾았습니다.

디자인도 매우 다양합니다만 메인 이미지는 모두 다음 이미지입니다.

아마도 기본 티셔츠에 간단한 도안을 인쇄해서 판매하는 곳 같습니다. 기본 도안은 사용자들이 올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느 분께서 이 곳에다가 이미지를 올려서 제작의뢰 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이 쇼핑몰이 어떤 곳인지 자세히 모르겠네요,)

셔츠뿐만 아니라 모자, 가방에다가 유아용품까지 노무현 대통령이 그려져 있습니다.

 

 

 

 

위의 것은 어린이용 옷

 

위의 것은 유아용품

가방도 있고

모자도 있다.

 

그리고 무지막지 하게 다양한 남성 및 여성용 셔츠들...

 

 

    

      

 

 

  1. ani21 2009.07.13 21:46 신고

    불법판매인듯합니다..아직 봉하에선 대통령님과 관련된 상업적인 사용에 대한 공고가 없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수익금중 초상권에 해당되는 부분은 ,판매금액이 유족분들에게 가야됩니다.. 그렇지않다면 이분들은 물법적인 판매를 하고계시는것입니다.

    • k2man 2009.07.15 10:31 신고

      생각해보니 불법판매가 맞군요.
      저기 사용된 이미지도 영결식날 사용된 추모광고가 아니였나 생각되구요.

  2. 실비단안개 2009.07.13 22:12 신고

    기사의 디자인은, 얼마전에 두잉에서 판매중단을 한 "듀나의 영화낙서판" 회원분들이 만든 디자인인데요, 판매 중단을 하면서 두잉측에서 이랬습니다.

    - 따라서 지금부터 추모 티셔츠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구입하셨으나 아직 배송받지 못하신 분들께는 차질없이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9재 이후에 유족분들과 협의를 거쳐 판매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하니, 기사의 제품들은 불법같습니다.

    제가 구입 후 올린 글인데 엮인글로 드리겠습니다.

    • k2man 2009.07.15 10:32 신고

      해외사이트여서 처리가 애매할 수 있겠네요.
      지금도 저 사이트에서는 20달러대(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던데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정말 허탈한 마음이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리 슬픈 것일까요?

 

오늘 그 중에 한 가지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희망'입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더라도, 일류대학교를 나오지 않더라도, 빽이 있지 않더라도 성공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희망'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슬픈 것 같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거나 일류대학교를 나오지 못하거나, 빽이 없다면 순간의 성공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보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오바마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흑인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보다 빠른 2002년에 그런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권위가 용납하지 않는 희망이였음을 알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갖고 살기 위해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는 안되며, 일류대학교에 입학하지 못하면 안되며, 빽이 없으면 안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노무현 대통령을 보며 이제는 깨질 수 있다고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 증거가 노무현 대통령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절대 권위는 이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정말 바꿀 수 없는 것이란 말인가요? 이 것이 진리인가요?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그 분께서 뿌리신 '희망의 씨앗'은 궂은 날씨에도 꿋꿋히 버티며 자라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어디엔가 살아계실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가십시요. 명복을 빕니다. 뿌리고 가신 '희망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시요.

 

동영상을 잘 퍼오지는 않지만, 오래도록 남겨두고 싶어서 퍼옵니다.

노무현 대통령 대선 당시 CF입니다.

 

 

 

 

 

 

 

 

 

 

 

 

 

 

 

 

 

 

 

 

 

  1. Trendtip 2009.05.27 18:15 신고

    떠난뒤에 그분의 진가를 알게된 제가 밉네요 ㅠ_ㅠ

  2. 저두요.. 너무 늦은 깨달음...... 하지만 그분이 남긴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잊지 않으려구요

  3. zion 2009.05.28 09:44 신고

    지금보면, 감정이 일렁일 것 같아,
    스크랩하고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봐야겠습니다.

    뉴스도 멀리하고 있습니다. 깝깝하네요.

    • k2man 2009.05.28 11:42 신고

      그렇겠네요. 저도 자꾸 뉴스를 보다보니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4. 대도무문 2009.05.29 12:12 신고

    저의 인물노트에 가져가겠습니다. 추천완료

주의) 조선일보 기사를 읽다가 컴퓨터를 부술수도 있으니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계시지 않고 계실 것 같아서, 저라도 한 번 가봤습니다.

이런 와중에 조선일보에서는 어떤 기사가 나오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보고 난 느낌이요? “자기들 잘못은 없다. 그러니 우리에게 화내지 마라.” 딱 이런게 지금 조선일보 같습니다.

 

 

방금 전 메인 뜬 글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빈소 찾은 임수경 "사랑합니다 말 밖엔..."

1989년 당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로 평양 ’세계 청년학생 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 씨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러니 노무현은 빨갱이다. 이렇게 색깔론을 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으~~~

 

권여사 “모두 비워놓고 떠나라. 용서하고…”

헤드라인부터 정말 웃깁니다. 아마도 자신들을 용서하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내용은 권영숙여사께서 힘들게 입관과정을 지켜보신 내용입니다. 다른 언론에서는 “신발 신을 힘도 없었다.”와 같은 제목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힘들어 하시는 내용은 빼고 용서하라고 했다고 대문짝만하게 적고 있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 23일 오전 법무부에 사표, 오늘 반려

오늘 나온 기사죠. 사표 제출할 당시에는 언론 보도가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날 사표냈었다하고 홍보하고 있죠. 23일날 낸건지 오늘 낸건지… 아니면 그냥 내용만 언론에 흘린 것인지 정보력이 떨어지는 양민인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회창도 서울서 분향…문상 막았던 일부 지지자에 쓴소리

제목부터 매우 자극적입니다. 결국은 총리와 박 전 대표, 이회창이 조문에 실패한 것이 억울하다는 내용입니다.

 

김동길 “노무현씨는 스스로 목숨 끊었을 뿐…”

누군가하면 자살하라고 글을 썻던 사람입니다.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다 노무현 탓이다… 이렇게 또 글을 썻네요. 댓글 수천 수만개 달려도 하나도 안 본다고 합니다. 이런게 인간이야?

 

용서 구한 검찰 출입기자에 네티즌 ‘싸늘’

대놓고 자사 기자를 두둔하기는 어려웠는지 이런 기사를 올렸습니다. 기사의 마지막이 또 압권이죠.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라도 후회 한다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자체 분향소, 충북이 전국 최다 왜

역시나 지역을 조장하는 조선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여기서까지 이런 기사를 쓰네요.

전국에서 충북지역 분향소가 제일 많은 12곳이랍니다. 그게 왜냐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혜택을 많이 받아서 그렇답니다.

 

노 전대통령 마지막 지키는 ‘왕수석’

다른 언론에서는 ‘영원한 비서실장 문재인 이젠 홀로’ 같은 제목으로 뜬 기사와 비슷합니다. 제목이 역시나죠? 조선일보가 어쩌겠습니까…

 

분향소 찾은 고이즈미, 2분만에 자리 떠

조선 입장에서는 고이즈미가 찾아 온 것 보다는 2분만에 자리를 뜬 것이 더 중요합니다.

 

 

조선일보를 본 소감을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더 잘 느끼실테니까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chosun.com 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단,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열불이 나서 자기 컴퓨터를 부셔 버릴수도 있으니까요…

  1. 조갑제,방상훈 2009.05.25 23:15 신고

    디질때도 꼭 전경차로 조문객 다 막아버려야 한다...
    쥑일것들.

    • k2man 2009.05.27 14:24 신고

      그건 조문객이 많을 때 가능할 것 같네요.

  2. StillGyo 2009.05.26 00:05 신고

    조선일보는 그야말로 희망이 거세된 판도라의 상자지요.

  3. JaeHo Choi 2009.05.26 04:53 신고

    에휴... 언론이란게....

  4. 모노피스 2009.05.26 12:42 신고

    재밌는 언론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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