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이런 글을 할까요?

오늘 언소주에서 삼성에 대한 불매운동을 발표했습니다.

조중동에 대한 바른 언론을 만들기 위한 운동에도 공감하지만, 그보다도 삼성의 횡포는 이미 극에 달했다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중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삼성에 대한 불매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알아 왔던 삼성의 횡포로 인해 얼마나 많은 희생들이 있었는가를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북 구미의 신진산업

경북 구미의 신진산업, 2009년 3월 24일 15년 넘게 경영해오던 회사 문을 닫았다.

휴대폰을 만드는 구미 삼선전자 공장에 납품하는 1차 하청업체에 납품하는 2차 하청업체이다. (삼성전자 –> 1차 하청업체 –> 2차 하청업체 –> 3차 하청업체와 같은 구조)

본격적인 거래를 6년 동안 해왔다. 구미에는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1,2,3차 하청업체가 600여 곳에 이른다.

1차 하청업체로부터 3월 19일 휴대폰 케이스를 찍어 내는 금형(어떤 모양을 찍어내기 위한 틀)을 반납하라는 통보를 받았고, 회사 문을 닫게 되었다.

발단은 이렇다.

2008년 11월 물건 납품을 통보 받고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던 중 며칠 만에 납품 취소 통보가 왔다. 삼성전자가 계획했던 휴대폰 모델의 생산을 갑자기 취소한 것으로 짐작할 뿐이였다고 한다.

주문을 받고 이미 만들었던 부품 2만 7천여 개는 모두 폐기됐다. 이 과정에서 1천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한다. 회사규모가 종업원 10명의 연 매출 4억원에 불과한 작은 기업이라 치명적 타격이였다.

이로 인한 보상은 전혀 없었으며, 6년 넘게 이런 일은 한 두번이 아니였다.

화가난 회사 대표는 1차 하청업체 실무자에게 항의했고, 결국은 계약을 해지 당했다.

이 곳에 소개된 1차 하청업체는 인탑스(주) <= http://www.gbin.co.kr/ArticleView.asp?intNum=13018&ASection=001007

관련기사 : 한겨레 2009년 3월 24일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346033.html

 

콩고 코발트 사건

삼성전자가 불법노동을 강요하는 해외기업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며 해외 시민단체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코발트가 콩고에서 채굴되는데, 코발트가 채굴되어 가공되어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에 공급되기 까지 아동학대와 인권침해가 매우 심하다고 한다.

즉, 상성전자가 아동학대와 인권침해를 간접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덴마크의 기업감시 연구기관인 덴워치가 2008년 5월에 펴낸 보고서에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여러 사례를 들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 등 글로벌 커피 업체에서 노동력을 착취하여 적합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이익을 취하고 있다면 비판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는 삼성에 대한 불매운동이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뇌관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 아시아투데이 2009년 2월 2일 -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05355

 

하청업체에 피해를 줘 공정위에서 과징금 115억 7,000만원 부과

공정위 조사 결과 2002년 하청업체인 알에프텍 등 7개사에 지급할 휴대폰 충전기 납품가 총액을, 상반기 6.6%, 하반기 9.8% 일률적으로 인하했다. 이렇게 250억원의 납품 대금을 깍았다. (벼룩의 간을 빼먹는 삼성)

또 2003년 특정 휴대폰이 단종되자 6개 업체가 이미 납품한 부품을 폐기하면서 하도급 대금 6,600만원을 주지 않았다. (물건은 받아 놓고 자기들이 팔지 못했다고 돈을 안줬다.)

관련기사 : YTN 2008년 2월 21일 - http://www.ytn.co.kr/_ln/0102_200802211347583702

 

이와 같은 사례는 너무 많이 접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대한국민이 삼성의 배를 불려 주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분명 바뀌어야 합니다.

이 기회에 조중동에 대한 문제는 물론이거나와 이런 삼성의 나쁜 행동들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가능하다면 언소주 등 능력있는 분들이 나서서 국제공조도 이끌어 주셨으면 더할 나위가 없어 보입니다.

삼성은 이미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콩고 코발트 사건처럼 국제적인 책임도 있는 기업입니다.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1. 제발... 삼성이 정신 차리길~ 2009.06.12 00:35 신고

    한민족은 틀림없이 당신네들이 사과하고 행동을 취한다면...
    용서해줄 겁니다~

    솔직히... 당신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니까요~
    당신들에게 고용되어 먹고 사는 인원도 부지기수니까요~

    근데... 꼭 그렇게 불법과 탈법을 마구잡이로 해서까지 돈벌고 싶습니까?

    제발... 국민과 함께 살아갈 방도를 찾읍시다!

    젓같은 사기꾼, 이맹박이랑 손잡지 마시고 말이죠~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2. 김종일 2012.10.19 20:28 신고

    "스마트폰 정확한 유무상as기간 알지도 못하면 일단 돈주고 고쳐라"

    지금 제가 격고있는 삼성의 횡포입니다. 2012년 7월에 겔2을 중고로 구매 전 센터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내방하여 분해을 하여 최종으로 메인보드및 부품이 이상없다는 말을 하여 믿고 거금을 들여 폰을 중고 구매을 했는데 고장이 나서 센터에 수리의뢰하니 2011년 8월 제조일을 가지고 서비스기간을 정하여 폰의 메인보드 수리비용을 19만원 청구을 하고있읍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센터에서는 정확은 불량원인도 모르면서 무조건 메인보드 불량이고 데이터는 복구할수 없고 원인은 모르겠고 엔지니어는 고개만 갸우둥거리고 담당 파트장이란 사람은 삼성에서 직접 구매일 및 등록일을 알아보려고 하니 개인보호법에 의해 알아볼수가 없으니 나보고 직접알아보라고 그러는데 우리는 아떻게 알아보라고 그러는지 참내... 우리는 법을 어기면서 알아볼수 있는줄로 아는지

    사용자가 충격이나 침수로 고장을 냈으면 모르는데 사용중에 랙이 걸려 제부팅을 시도하였는데 부팅도 안되고 제조사에서 고장원인도 모르면서 일방적 비용청구을 하고 19만원청구하며 사정을 봐서 8만원에 해드리겠읍니다 하고 이건 장사인거니.. 약자는 억울하고 아는 지인은 "혹시 직원하고 싸웠어? 말만 잘하면 서비스 기간지나도 그냥해주는데.."이건뭐니 사정을 해가면서 서비스을 받아야하는건지? 결국 직원들 성질건들면 원칙 따져가며 부탁하고 사정하면 상전인거마냥 그냥해주고 진짜 대기업의 횡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없어질안는구만

    여러분 해결책이 없을까요?


    [출처] 삼성전자의 횡포|작성자 kkk2663

    • k2man 2012.11.01 11:55 신고

      서비스센타에서 말 잘하면 무료로 고쳐 준다. 인상 험악한 친구와 함께 간다. 이런게 해결책인 현실이네요. 최소한 약정기간 동안은 무상A/S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 갤S는 약정기간 2년이 지나니 알아서 고장나 주는군요. 딱 2년만 쓰게 만드나 봅니다... 쩝~~

언소주에서 광동제약과 협상을 통해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 망하게 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소비자와 함께 해야할 대상이겠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지만, 언소주에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함께 움직이는 모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따로 한다면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그로 인한 역풍으로 오히려 불매운동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6월 8일) 언소주에서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 이후, 오늘(6월 9일) 광동제약에서 동등한 광고집행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자세한 사항은 언소주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1. 조중동과 정론매체에 광고하는 것을 동등하게 집행한다.

2. 내일자(6월 10일)에 경향신문과 한겨레에 광고를 게재한다. 그 광고에는 “광동제약은 항상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입니다.”라는 취지의 글이 들어갈 것이다.

3. 홈페이지에 팝업을 통해 향후 광고 집행에 있어서 편중하지 않게 해 나갈 것을 밝히겠다.

 

이와 관련해 광동제약 홈페이지(http://www.ekdp.com)에 올라온 팝업창을 확인해 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팝업창을 클릭해서 들어갔더니 엉뚱하게도 탈크관련 뉴스가 연결되어 있네요.

조금 더 진정성을 가지고 앞으로의 실행 내용에 대해서 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을 할테니 편중된 광고집행은 어렵겠지만, 팝업창은 내려 버리면 그만이란 점을 생각한다면,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잠잠해 졌을 때 다시 편중된 광고를 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회사의 입장에 대해서 좀 더 진정성 있게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팝업창]을 클릭하고 들어갔더니 엉뚱하게도 탈크 관련 조치내용이 나온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