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도 못봤던 것 같은데,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결과 가장 하단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출력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hd”란 단어로 검색했더니, “한국어로 번역된 영어 검색결과 보기”라는 링크가 새로이 생성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영어로 검색을 하면 각 페이지 뒤에 검색 결과 번역해서 보기 링크가 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도 검색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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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번역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주창했던 것이 언어 장벽을 넘나드는 정보의 교류였었습니다. 당시 저는 품질이 떨어지는 번역으로 무엇을 하겠냐하고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한글에 대한 것일 뿐 영어와 유럽권 언어 사이에는 번역이 상당히 매끄럽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간 번역이 매끄럽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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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해보면 위 결과와 같이 우측에는 영어 원문 검색 결과가 나오고 왼쪽에는 한국로 번역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물론 검색결과 페이지도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옵션을 변경하면 영어뿐만 아니라 구글 번역서비스에서 지원하는 42개국 언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세계 모든 정보가 구글을 통해서 유통되는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구글 서버에 저장되지 않을까 조금은 두려운 생각마저 드네요.

  1.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7.15 10:27 신고

    그거 정말 좋더군여

    • k2man 2009.07.15 18:39 신고

      저처럼 외국어에 취약한 사람에게는 정말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한 영어공부를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져 본 것이 처음인 것 같다.
무려 10년 동안이나 영어와 담을 쌓고 살았으니, 남들이 보면 미쳤거나 빽이 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일 것이다.
남들이 그토록 목 매달던 토익 시험도 한 번도 보지 않았고, 교양영어도 최소 학점만 이수하고 말았다. 뭐 그래도 대학교는 잘만 졸업시켜 주던데 뭐~~
원서로 된 전공서들이야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으니, 내용을 읽지 않고도 대충은 이해할만 했다. 외국사람에게 영어로 이야기를 건넬 일도 없었고, 외국에 나갈일도 없었으니.... 나의 안일함으로 필요할 때 하자는 생각이였을 뿐이였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뒤지면서도 나의 영어 실력때문에 항상 거기서 거기인 자료밖에 얻을 수 없는 점이 가장 뼈아프다.
어차피 한국어로된 자료들이야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이고, (그렇다고 외국자료가 정보가 좋다는 것은 저얼대 아니다) 말이야 못해도, 글이라도 읽을 수 있으면 자료라도 제대로 찾을 것 같았다.
어쩌면 여자친구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쓸데 없는 소리 집어 치우고... 시간 날때, 백수일때... 조금이라도 해두자.

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 ==> 인터넷을 좀 더 재미있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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