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서 양평으로 전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합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중앙선 전철에 자전거전용 전철이 투입되었는데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는데 반해 일반 이용자는 너무 불편한 구조입니다.

전철 좌석 중 한쪽줄은 일반 전철과 같은 좌석이고, 한쪽줄은 자전거 이용자용 좌석입니다. 

이 자전거전용 좌석은 접었다가 펼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자전거 거치대도 접었다가 펼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좌석 숫자가 너무 줄었습니다. 보통 7개 좌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좌석이 5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좌석 모양이 안좋은지 앉았을 때 허리가 너무 불편하더군요.


더구나 아래 안내문처럼 주말에는 자전거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보하라는 내용까지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좌석을 양보해야 하다니... 너무 심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야 너무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대부분인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소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안내문에는 출퇴근시간에는 자전거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전용 전철을 투입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 하야부사 2012.10.16 08:28 신고

    이렇게 만들어야 자전거를 타지요^^;;
    반대로 자전거를 가진 사람이 무단승차를
    하고 그 다음에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 질순 없잖습니까~^^
    불편하시면 자가를 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2. 하야부사 2012.10.16 08:29 신고

    이렇게 만들어야 자전거를 타지요^^;;
    반대로 자전거를 가진 사람이 무단승차를
    하고 그 다음에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 질순 없잖습니까~^^
    불편하시면 자가를 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k2man 2012.11.01 11:55 신고

      어찌보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양쪽 끝 차량에만 하던가, 일부 차량에만 자전거 전용석을 설치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중앙선 자전거열차는 모든 차량이 이런 구조인데, 실제 자전거 탑승자는 거의 없습니다. ㅡㅡ;
      그리고, 문제는 허리가 너무 아파요.. 의자 구조가 정말 아닌 듯합니다.

  3. ㅇㅇ 2014.02.19 02:25 신고

    다른칸 가서 앉으세요 ㅋㅋㅋㅋㅋ 단 한칸. 단 한줄도 자전거에게 양보 못합니따?

  4. 송진우 2014.04.05 08:51 신고

    그거 주말에만자전거가지고탈수있어요

지난 해 12월 29일부터 중앙선 전철이 국수역까지 연장 개통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겨난 새 역... 운길산 역입니다.

주말 등산 수요를 위해서 생긴 역 답게 역 이름도 운길산역이고, 역사에는 등산로까지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는 등산로 곳곳에 안내판까지 친절하게 있구요...


새로 생긴 역 답게 깨끗하고 웅장하기까지 합니다.
여자친구를 여기서 기다렸는데...(저와는 반대 방향에서 오는지라...^^) 전철이 도착하자 내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들 등산복 차림인 것을 보니 모두들 등산을 위해 서울에서 왔나 봅니다.
이 역이 생기면서 운길산을 따라 팔당역까지 넘어갈 수 있습니다. 종주코스가 대략 5시간이면 가능하다고 하니 등산코스로는 그만인 듯 하네요...


운길산역 뒤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출발했습니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 앞서가는 사람들을 뒷쫓아 갔죠... 워낙 등산객들이 많아서 등산로를 몰라도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앞에 보이는 산이 운길산입니다.

사진 같은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가 산속에난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 수종사에 도착했습니다. 오래 등산할 계획이 아니였기에 간단히 수종사에서 김밥을 먹고 내려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이후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주말 나들이 코스로는 아주 제격인 것 같습니다.

뚝딱 뚝딱 하더니... 임시 역사가 생기고...

또다시 뚝딱 뚝딱 하더니 기존 역사 건물이 사라졌네요.

내년 말에 수도권전철(중앙선 복선전철 공사)이 이 곳 양평을 지나 용문까지 개통이 된다고 합니다.

그에 발 맞추어 내년 말을 목표로 새 역사 건설에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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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문외한이지만 땅값이 분명 오르긴 오르겠네요.
서울까지 1시간 이내 거리에다가 남한강이 보이는 자연환경에 전철까지 개통되고 도시가스가 들어오고 고속도로까지 공사중입니다.
이명박정부가 대운하까지 밀어 붙였다며 대운하 화물 터미널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변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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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면 이 곳 양평은 더이상 농촌 마을이 아니겠네요. 오랫만에 고향을 찾는 분들의 느낌은 어떨까요?

땅값이 올랐다고 좋아할까요? 아니면 추억할 곳이 사라졌다고 슬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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