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책대여전문점, 혹은 헌책방 돌북( http://www.dolbook.kr )이라는 곳이 생겼네요.
사실 동네 책대여전문점을 보면 가격보다도 온통 만화책이나 무협지 밖에 없고, 도서관에 가면 최신책들이 빨리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읽을 책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동네마다 있던 헌책방도 이제는 보기 어려운게 현실이니 꼭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사서보거나 서점에 가서 몇 시간씩 서서 읽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아직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은 서비스로 보여서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책대여

가격은 7,000원이며 한 번에 3권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권이든 3권이든 7,000원이며 왕복택배지는 무료입니다. 한 번에 3권이내에서만 빌릴 수 있으며 총 12일간 대여 가능합니다.

2. 중고책판매

자신의 중고책을 돌북에 판매하면 사이버머니가 쌓이고 이 사이버머니로 다른 중고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자신이 판매한 책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게 되면 판매금액의 80%를 현금으로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3. 책 구입

돌북에 있는 새책이나 중고책 모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새 책은 1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보이고, 중고책은 상태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고 가격이 책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택배비

기본적으로 책대여시는 왕복택배비가 무료이지만, 책 구입에는 2,000원이 듭니다. 하지만, 책 대여시 왕복택배를 이용할 때 함께 책을 구입하거나, 중고책을 판매하기 위해서 보내면 택배비는 무료가 됩니다.

아직 이 책도 도착 전입니다. 제가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보면 그다지 험난함도 없이 아주 낮은 진폭의 주파수를 갖고 있습니다.

도대체 인터넷에서 왜 그리 떠드는지?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죽을 것 처럼 떠드는지?

거기다가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무엇이 그렇게 까지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인지?

사실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항상 좋은게 좋은거고, 둥글게 사는 것이 모난 것보다 좋다고 생각해 왔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을 거리로 내 모는 것일까?

열심히 사는데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금 더 진지한 고민을 위해서 이 책을 읽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대통령들은 독서를 좋아한다면서도 이런 책을 읽을까요? 사회비평서적을 읽는 대통령이라면 지금 같진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틀 전 예스24에 책 주문을 넣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5권의 책을 주문 했는데, 그 중 2권은 영어 작문법 책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영어는 필요할 때 배우면 되겠지뭐 하면서 버텨오다가 다시 공부 좀 하려고 합니다. 회화는 못하더라도 가끔 영어로 뭔가 좀 써야 할 때 왜 이렇게도 막히는지 일단 중학교 수준의 책을 2권 구입했습니다. 나이를 반으로 싹뚝 잘라 먹는 센스… ^^;;

며칠 전 어느 블로그를 보다가 섹스북이란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이 너무나 직설적인 책 제목이 뭐지… 솔직히 호기심 반으로 블로그 내용을 읽는데, 말하자면 성교육책 이라고 볼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지루하지 않을 만큼 직설적이고 유쾌한 성안내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꼭 사서 봐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옆의 책 표지를 보십시요…

누가 아니랄까봐 표지부터 “섹스북”하고 참 크게도 써놨네요.

책꽂이에 어떻게 저걸 꽂아 둘까? 저거 꽂아 두면 사람들이 보고 머라고 하는 거 아냐?

가장 먼저 이런 생각부터 드는데요..

아마도 그걸 노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섹스란 단어가 그렇게 어렵고 숨겨야만 하는 단어가 아닐텐데, 이미 무의식중에는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이죠.

책 소개에 보니 독일에서는 이 책이 교육학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차례도 없다고 합니다. 거기다 너무 직설적인 사진때문에 국내판에서는 사진이 사라진 흔적(?)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기다려지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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