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시다시피 태풍 이름은 발생되는 순서대로 지정되고, 정해진 태풍 이름을 모두 쓰게되면 처음부터 다시 지정하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태풍이 몇 년후에 또다시 나오게 됩니다.

이번에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15호 태풍 볼라벤은 12년전 부산에 상륙했던 태풍과 같은 이름입니다.

[그림] 2000년 한반도에 영향을 준 6호 태풍 볼라벤, 출처: 태풍연구센터 http://typhoon.or.kr

당시 태풍은 비교적 고위도에서 발생해서, 현재 15호 태풍보다 세력이 약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시기의 최대 중심기압이 985hPa 수준이였고, 부산을 지나면서 열대성저압부(TD)가 되어 태풍의 수명이 끝났습니다.

12년 전 6호 태풍 볼라벤처럼, 2012년 15호 태풍 볼라벤도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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