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2

제주 중산간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멋있는 곳

참..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한동안은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썻는데... 제 성격상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가끔이나마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 얼마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예전에도 가끔 억새를 보기 위해서 찾던 곳이였는데요... 조금 더 내려가보니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 날은 친구와 함께 갔던지라... 풍경사진 보다는 인물사진이 대부분이라... 공개할 사진이 얼마 없네요.. ㅡㅡ;;) 산록도로를 운행하다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시면 되겠네요. 사진에서 처럼 제주시내와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정이 좋은 날은 멀리 추자도까지 볼 수 있고, 밤에 오면 집어등과 제주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노루의 침입을..

제주/제주여행 2009.10.17

시간이 지나고나면 같은 의미는 없다.

주변 사람들의 블로그나 싸이를 보면, 내가 가보았던 곳의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제주도에서 자랐고, 그리고 오랜(?) 기간 살면서 많은 곳을 다녀 보았다. 그런데, 사진들을 보면 볼수록 새롭고 느낌이 다르다. 나도 그 시간... 그 사진이 찍혀진 시간에 그 곳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의 사물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사물이 된다. 또, 하나의 행동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행동이 된다. 고등학교때 담배를 피워본적이 있다. 그 때 생각이 그랬다. 지금 담배를 피우는 것과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담배가 피우는 것은, 같은 담배를 피운다는 행동이지만, 엄연히 다른 경험이다라고... (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피운면 안된다고 말하는 시기와 담배를 피워도 특별히 간섭할..

My Story 200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