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

2시간 연장에 100억 든다고? 어떻게 산출된건지 근거를 대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100억 든다는데..."라며 반대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정현 공보단장은 "선관위 직원들이 고생하니 하지말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도대체 왜 100억이 필요한지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자료를 찾을 수 없었지만 2000년에 실시된 총선에서 약 16만명이 투개표요원으로 일했습니다. 올 총선 기준으로 투표요원은 12시간, 8만원의 수당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2시간 연장에 1.5만원의 비용이 추가되며, 여기에 저녁식비를 포함해도 2만원의 수당이 추가됩니다. 단순히 계산해서 16만명 x 2만원을 하면 32억원의 비용이 수당으로 추가됩니다. 더구나 이 16만명에는 개표요원들도 1만명 이상 포함되어 있을 텐데, 개표요원들은 추가로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문재인 "먹튀법, 투표시간 연장 연계 수용"에 새누리 "그런 뜻 아냐"

코미디다. 그냥 새누리가 코미디를 한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자 29일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 관련 법안 개정을 동시에 국회에서 논의 처리하자"고 제안했었다. 여기서 먹튀방지법은 후보 등록 이후 후보 사퇴하는 경우 정당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만약 후보 등록 이후에 안철수 후보로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민주당은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의 단일화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역제안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 요구를 물타기 하려는 술수였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31일 먹튀방지법을 수용..

2012년 7월 18일, 오늘의 역사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지방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다. 태풍 '카눈'은 내일(19일) 오후 서해로 북상하여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전날(17일) 오후 6시경 팩스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였다. 이로 인해 야당과 검찰과 신경전이 계속 되었다. 북한이 이날(18일) 정오 중대보도를 한다고 예고했다. 중대보도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원수로 추대했다는 내용이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경선후보가 문재인 고문을 향해 민생을 놔두고 5.16 논쟁만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박근혜 후보는 5.16 나 같은 생각하는 국민도 잘못이냐는 취지의 발언을 함께 했다.

2012년 7월 10일, 오늘의 역사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이 19대 국회를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심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제주해상에서 1700t급 화물선이 좌초된 가운데 화물선에 적재됐던 유류 2000ℓ가 유출돼 유막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새벽 1시 1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등대 남동방 1300m 해상에서 철광석과 선박용 연료를 실은 화물선(1701t, 승선원 12명)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삭제하도록 해당 출판사에 권..

박근혜 5.16관련 논쟁, 무엇이 문제인가?

박근혜 5.16관련 발언과 이와 관련된 논쟁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정치와 역사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지만, 보통의 눈으로 이런 상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글에 잘못알고 적는게 있을까봐 미리 깔아 놓고 들어갑니다. ^^) 우선 오늘 나온 주요 기사를 보면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국민은 모두 잘못인가? 라고 한 것이 주요 발언 내용입니다. - 조선일보 박근혜 "5.16에 대해, 저처럼 생각하는 국민은 모두 잘못인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8/2012071802423.html - 오마이뉴스 박근혜 "5·16, 계속 역사 논쟁해야 하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