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가 아빠가 되었습니다.
무슨소리냐구요?
이 블로그에 이런 주제, 저런 주제의 글들을 남기다 보니 어느새 블로그들을 새로 독립시키게 되었습니다. 마치 자식을 낳은 엄마, 아빠처럼이요.
처음 블로그의 시작은 컴퓨터 관련 글들이였습니다. 관련 글들이 100여개가 넘어가니 별도로 전문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k2man.com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다음은 제주도라는 주제였었죠. 제가 제주도가 고향이다보니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많은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jejulog.kr 이 얼마전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제는 사회 이슈였습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사회 이슈에도 조금 관심이 있어서 관련 글들을 많이 읽게 되는데, 여기에도 제 생각을 담고 싶었습니다. 글이 50여개가 넘어 가니까 이 블로그가 온통 사회적 이슈만 다루게 되더군요.
그래서 오늘 sisa.me 를 독립시켰습니다.
거기다 손자까지 얻으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개발에 손을 대고 있는 중인데요, 공부하면서 얻은 노하우들을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k2man.com 에서 iphonedev.me 와 androiddev.me 를 독립시킬 예정입니다. 아직 자료 정리가 덜 되어서 작업중이죠. 거기다 지난 여름부터 했던 자격증 강의도 i-study.kr 로 독립하려고 합니다. 자료는 꽤 많이 만들었는데, 정리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올해가 가면 10여개의 블로그와 사이트를 거느린 대가족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가 너무 많은 자식들을 보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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