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의 역사 5

부천 LPG충전소 폭발사고 (1998년 9월 11일)

1998년 9월 11일 오후 2시 14분경,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에 위치한 대성에너지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중상 11명, 경상 85명 등 9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약 20여동의 건물이 전파되어 120억원이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초기 현장으로 출동한 대응 인원은 소방관 392명, 경찰 423명, 군인 45명, 공무원 194명, 의용소방대 124명 등 1,265명이 대응에 나섰으며, 헬기 4대, 소방차 90대, 구조차 7대, 구급차 13대 등 장비 177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우연히 KBS 소속 촬영 헬기가 날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터져, 폭발 현장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 4분 47초, 7분 6초에서 보이는 것처럼..

2012년 7월 23일, 오늘의 역사

지난 12일 올레길 1코스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긴급체포되었다. 실종된 여성은 11일 제주도로 내려와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보내고 다음날(12일) 7시경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혼자 1코스 답사에 나선 이후 실종되었다. 지난 20일 만장굴 앞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된 여성의 신발과 시신 일부가 발견되었다. 올레길 실종 여성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되어 범행을 자백하였다.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자백하여 그 지역을 수색한 결과 저녁 6시 30분경 시신을 발견하였다.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 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로부터 법정관리개시 결정을 받았다.

2012년 7월 19일, 오늘의 역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늘(19일) "안철수의 생각"을 펴냈다. 각종 사회현안 및 개선방안, 정치 참여 고민, 정책에 대한 비판 등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노동쟁의 찬반투표가 가결되어 8월 말까지 교과부의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9월부터 투쟁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였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호봉제도입, 전직종 무기계약 전환, 교육감 직접고용 등의 요구조건을 제시하였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였다. 검찰은 재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2년 7월 18일, 오늘의 역사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지방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고 있다. 태풍 '카눈'은 내일(19일) 오후 서해로 북상하여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전날(17일) 오후 6시경 팩스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였다. 이로 인해 야당과 검찰과 신경전이 계속 되었다. 북한이 이날(18일) 정오 중대보도를 한다고 예고했다. 중대보도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원수로 추대했다는 내용이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경선후보가 문재인 고문을 향해 민생을 놔두고 5.16 논쟁만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박근혜 후보는 5.16 나 같은 생각하는 국민도 잘못이냐는 취지의 발언을 함께 했다.

2012년 7월 10일, 오늘의 역사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이 19대 국회를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심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제주해상에서 1700t급 화물선이 좌초된 가운데 화물선에 적재됐던 유류 2000ℓ가 유출돼 유막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새벽 1시 1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등대 남동방 1300m 해상에서 철광석과 선박용 연료를 실은 화물선(1701t, 승선원 12명)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삭제하도록 해당 출판사에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