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올레길 1코스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긴급체포되었다. 실종된 여성은 11일 제주도로 내려와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보내고 다음날(12일) 7시경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혼자 1코스 답사에 나선 이후 실종되었다. 지난 20일 만장굴 앞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된 여성의 신발과 시신 일부가 발견되었다.
올레길 실종 여성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되어 범행을 자백하였다.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자백하여 그 지역을 수색한 결과 저녁 6시 30분경 시신을 발견하였다.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 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로부터 법정관리개시 결정을 받았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늘(19일) "안철수의 생각"을 펴냈다. 각종 사회현안 및 개선방안, 정치 참여 고민, 정책에 대한 비판 등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노동쟁의 찬반투표가 가결되어 8월 말까지 교과부의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9월부터 투쟁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였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호봉제도입, 전직종 무기계약 전환, 교육감 직접고용 등의 요구조건을 제시하였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였다. 검찰은 재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이 19대 국회를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심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제주해상에서 1700t급 화물선이 좌초된 가운데 화물선에 적재됐던 유류 2000ℓ가 유출돼 유막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새벽 1시 1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등대 남동방 1300m 해상에서 철광석과 선박용 연료를 실은 화물선(1701t, 승선원 12명)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삭제하도록 해당 출판사에 권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평가원은 지난달 26일 검정심사를 받은 중학교 국어교과서 16종 가운데 도 의원의 시와 산문이 실린 교학사, 금성출판사, 창비 등 8종의 교과서에 대해 작품 교체 등을 요청했다.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열병(돼지 콜레라, 돈 콜레라) 항체 양성반응을 보여 제주도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도종환 의원의 작품에 대한 `교과서 삭제' 논란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한 결과 `위반이 아니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에서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를 최우선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