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형 닌텐도라는 말이 나왔을 때, 실현 가능한 예를 들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TRI가 기준잡고 정말 시작하나 봅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을 만들어 낼지는 모르겠지만, 이왕할거라면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 른 정부 연구 기관과 달리 ETRI는 그나마 신뢰를 주어 왔던 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도 사뭇 궁금하기도 합니다. ETRI에서 추진하는 것은 국산 휴대용 비디오 게임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대목을 읽다가 갑자기 WIPI(위피)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사실 처음 시작은 세계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함께 시작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