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내 핸드폰에 띄워진 문구였습니다. 아니 현재도 이 문구입니다.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도 가끔 합니다. 전 고등학교 1학년때 이미 진로 고민을 끝내 버렸습니다. 결국은 지금 그 길을 가고 있구요... 그런데, 아직도 전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섣부르게 꿈을 찾는 고민을 끝내버렸었나 봅니다. 남들은 끝없이 고민할 그 시기에 저는 이미 꿈을 못박아 버렸으니까요... 문득 사춘기가 꿈을 고민하라고 있는 조물주가 만든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친구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고민만하던 친구들이 지금은 고민을 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한다고 말은 하겠지만 꿈도 아닌 일을 죽기 살기로 하는게 어디 쉽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