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자동차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으면,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 등에 찍힌 사진을 보고 범칙금을 물리겠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조치가 있기 전에 당연히 양보 하는 것이 순리일 것입니다.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서 잘 양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차가 가까이 오기 전에 미리 비켜줘서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지만요.) http://durl.kr/9t9k3 하지만, 먼저 생각해보고 넘어가야 할 것은 병원이나 사설 구급차가 오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끔 뒤에서 앰블런스 소리가 나면 길을 비켜주지만, 괜히 기분 나쁠 때가 있습니다. 길이 뚫리는 곳에서는 멀쩡히 가던 차가 길일 막히기 시작하면 갑자기 소리를 내며 비켜주는 길을 뚫고 가는 것입니다. 안에 응급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