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학교 3

대동부침개 - 마리학교의 일상

아침부터 비가 왔다. 비가 오늘날은 역시나 부침개... 목요일 5,6교시.. 대동동아리 시간에 무엇을 할지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대동부침개라는 말이 누군가의 입에서 툭 튀어 나왔다. 문화사랑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부침개를 부쳐먹던 그날의 마리학교 종이만큼이나 얇은 부침개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팀... 부침개는 다음을 위한 에너지 보충원이였을까? "부침개 던져 공중 두 바퀴 돌리고, 받는 사람 제자리 한 반퀴 돌아서 받기" 묘기를 보이기 직전의 모습이다. 결과는.. 역시나 부침개는 바닥에 널부러 지고 말았지만, 이마저도 순식간에 누군가의 입에 의해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도 맛있을까? ㅋ 밀가루 전쟁 중 잠시 휴전을 선언하고,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전쟁도 밥먹고... 손이 보..

My Story 2007.06.28

항상 정신없는 나의 마리학교

재미있는.. ㅋㅋ 항상 즐겁기도 하고, 쓰러지고 싶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고, 열정 있고 재미있게 그렇게 보내고 있는 마리학교... 나의 머리는 더욱 안습 상태가 되어가고 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는 반응에 걍 놔두고 일이나 대충 열심히 하려는 내 모습... 컨테이너 업무환경이지만, 항상 정겹고 재미있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

My Story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