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이지만 가끔 ‘미디어 바이러스’라는 청소년 언론 매체에 간혹 들어가서 글을 읽곤 합니다. 제가 10대가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읽어 보면 내가 놓치고 있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생물학적 연령이 절대적 연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보고 듣고 배울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곧 사회적 다양성을 얼마나 받아 들일 수 있느냐와 연관됩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 나보다 가난한 사람, 나보다 못 배운 사람’은 나보다 못하다고 단정 짓고, 그 목소리를 아예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http://1318virus.net/modules/news/view.php?id=14134 하지만 이 글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이 또한 하나의 목소리이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