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사용했을 때는 Firefox를 많이 사용했었다. 우리나라의 특이한 환경에서도 그나마 Firefox는 기존의 다른 리눅스용 웹브라우저들 보다 훨씬 IE에서 보는 것과 닮게 표현해 주었다. 이제 Firefox3가 나왔다. ActiveX만 아니라면 IE를 쓰고 싶지 않게 만들 참 뛰어난 넘 같은데... 아직도 우리나라의 웹환경은 이를 못 받춰 주나보다. 사기업인 은행같은 금융기관은 둘째치고, 정부 홈페이지 마저도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으니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 과거 Windows95가 나올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 PC통신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MS가 우리나라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촛불집회와 네티즌들과는 다르겠지만, 그 당시에도 MS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