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게 던져진 새로운 키워드이다. 연결(Link), 개방, 공유, 참여 ... 청소년들의 생활과 문화를 들여다 보면 이러한 웹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모두들 인터넷이 청소년에게 미친 악영향만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쁜 것은 두드러져 보이기 마련이다.) 새로운 가치를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빠르게 정보를 얻고 연결(Link)해 가고 있다. 10여년전 내가 청소년이던 시기를 생각해보자. 모든 정보는 책속에 있었고, 이 때문에 많은 책들을 의미없이 읽어야 했고 교과서의 내용을 진리라고 여겼었다. 또, 그 책의 내용을 자신감있게 비판하지도 못하였고, 책의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이 옳은 길이라 생각했었다.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