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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립 쉴러가 소비자 관점에서 맥에 블루레리 드라이브는 필요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미 맥 스토어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디지털 컨텐츠가 제공되고 있는 시점에서 블루레이 드라이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과거 DVD나 블루레이 같은 광학 드리이브는 소프트웨 배포, 동영상 등에 사용되어 왔지만 아이튠즈와 맥 앱스토어에서 제공되고 있는 이때에 광학 드리이브를 내장할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실제 애플은 맥에서도 운영체제까지 광학디스크(DVD 등) 없이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많은 어플리케이션은 맥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소비하는 행태가 CD에서 MP3로 진화한 이후 CD플레이어가 사라졌듯이, 소프트웨어 배포나 동영상을 위한 DVD나 블루레이도 머지 않아 자취를 감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이런 의견에 찬성합니다. 하드웨어 가격을 높이고 무게와 디자인을 감안했을 때, 1년에 몇 차례 사용하지도 않는 광학드라이브를 내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PC사용 환경에서도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형태로 제공되고 있고, 영화도 인터넷이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높아지면서 블루레이의 HD고화질 동영상도 바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장착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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