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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듣기를 좋아하지만 (맨날 표준FM <= 다들 아저씨라네요..ㅋ 제일 재밌는데)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싸이를 방문하면 배경음악을 바로 꺼버렸었습니다.
거의 습관처럼 정지 버튼위로 마우스를 이동시켰었는데,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나 싸이를 관리하는 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기분과 분위기에 맞도록 음악을 선곡한 것인데, 그 것을 정지시켜 버리는 것이 왠지 미안해집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블로그나 싸이에서 사진이나 글만 읽는 것보다
배경음악을 함께 들었을 때, 그 사람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차분히 글을 읽게 되더군요.
배경음악을 정지시켜 버리는 것 조차도,
내 입맛대로 상대방의 이미지를 바꿔버리는 것이 아니였나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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