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위험한 모험에 뛰어 들다. 나홀로 개발자

k2man 2009. 2. 5. 10:11
반응형

위험한 모험에 뛰어 들었습니다.

무려 7년전 SK-VM기반 게임을 만들었던 경험을 되살리며, 모바일 전문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합니다.

바쁜 하루 하루를 핑계대며 전업블로거를 꿈꿉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는 많은 분들이 눈치채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시절 교사와 개발자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며 꿈을 헤매이다가 결국은 교사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이였지만 결국은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려고 합니다.

사실은 두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교사를 하면서는 사실 다른 일을 할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당장 오늘 해야 할일 부터, 까딱 잘못하면 수업 중 어려움에 빠지는 일까지…. 다른데 한 눈 팔 틈이 없도록 시간이 지나가 버리더군요.

그래서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결국은 개발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머리가 아프지마 희열이 있으니까요…. 아직까지 며칠동안 밤새우며 일해도 힘들지 않았던 일이 이 일이니까요… 그래서 어렵지만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혼자서 일 할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그냥 집에서 일을 할 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출근이란 것은 해야한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야 머리가 깨어 있을 것 같았으니까요.

어쨌든…. 이제는 힘든 길로 들어 섰습니다. 이 나이로는 이제는 더 이상 어디에 취직도 불가능 합니다. 과감하게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니, 이제는 다른 시도를 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옳겠지요…

무조건 열심히 할겁니다. 그래야 하구요. 빵빵 대박은 안나더라도 어디가서 월급 받는 수준만큼이라도 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반응형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구입한 책 - 1%의 대한민국  (0) 2009.02.11
새로 주문한 책 - 섹스북  (0) 2009.02.11
그래도 16년을 넘게 배웠는데...  (0) 2009.02.05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마감)  (10) 2009.01.10
겨울의 속초해수욕장  (0)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