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T이야기

구글 밴 뺑소니(?) 사건, 로드뷰 제작 방법

k2man 2009. 2.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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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개되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구글의 논란이 많은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아실겁니다. 다음의 로드뷰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스트리트뷰나 로드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래 동영상처럼 주로 밴 차량에 360도를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하여 차량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촬영되어 저장되는 방식입니다.

다음 로드뷰에서 차량 진행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보면 앞 차량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가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차량이 갈 수 없는 곳은 스큐터를 이용하거나, 심한 경우 사람이 짊어지고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공개가 안되었지만, 한라산 등산로를 2명의 다음 직원이 이 장비를 어깨, 머리 위로 설치하고 등산하며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빨리 제주도의 로드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구글 밴 뺑소니 사건은 구글의 이 특수차량이 지나가기 전과 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고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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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량이 지나가기 직전 길로 뛰어드는 사슴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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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나가고 난 후 뒤쪽으로 보는 시점을 돌려 보니 방금 뛰어 들던 사슴이 길 옆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실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고, 구글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설도 많습니다. 그냥 재미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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