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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등록 앱 70만개 돌파, 애플과 동일한 수준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앱 숫자가 70만개를 돌파해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숫자를 따라 잡았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출시된 이후 한동안은 두 플랫폼의 앱 숫자 비교하기 좋아하던 언론도 이제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는 두 플랫폼 경쟁에서 앱의 숫자는 큰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품질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구글 플레이는 앱 등록시 심사가 까다롭지 않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닌 이상 5~10시간이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반면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심사 기간이 1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할 정도로 까다롭게 심사를 합니다. 이런 방식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처럼 심사를 간단히 했을 경우, 개발자는 앱을 빨리 등록(또는 업데이트)해서 빠른 고객 대응이..

티스토리 초대장 5장 배포합니다. (종료)

초대장 5장 배포 시작합니다. 댓글로 이메일주소, 운영하시려는 블로그 주제 등을 적어 주세요. 네이버 등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시면, 주소도 함께 적어 주세요. 스팸성 초대 신청이나, 너무 무성의하게 작성된 경우 초대장을 발송하지 않겠습니다. 오후에 바쁜 일이 있어서 퇴근 후에 댓글을 보고 일괄 배포하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동안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 경우에도 초대장을 회수하겠습니다. ^^; 초대장 발송 여부 판단 기준은 제 맘인 점 양해 바랍니다. ^^; 14:50 추가 우선 세 분께 초대장 보내드렸습니다. 매번 어느 분께 드려야 하는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녁에 댓글 확인해서 가장 열심히 해주실 것 같은 분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최대 4장 추가로 보낼 예정입니다. ^^) 제게 무슨 권..

My Story 2012.11.01

2시간 연장에 100억 든다고? 어떻게 산출된건지 근거를 대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100억 든다는데..."라며 반대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정현 공보단장은 "선관위 직원들이 고생하니 하지말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도대체 왜 100억이 필요한지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자료를 찾을 수 없었지만 2000년에 실시된 총선에서 약 16만명이 투개표요원으로 일했습니다. 올 총선 기준으로 투표요원은 12시간, 8만원의 수당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2시간 연장에 1.5만원의 비용이 추가되며, 여기에 저녁식비를 포함해도 2만원의 수당이 추가됩니다. 단순히 계산해서 16만명 x 2만원을 하면 32억원의 비용이 수당으로 추가됩니다. 더구나 이 16만명에는 개표요원들도 1만명 이상 포함되어 있을 텐데, 개표요원들은 추가로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문재인 "먹튀법, 투표시간 연장 연계 수용"에 새누리 "그런 뜻 아냐"

코미디다. 그냥 새누리가 코미디를 한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자 29일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 관련 법안 개정을 동시에 국회에서 논의 처리하자"고 제안했었다. 여기서 먹튀방지법은 후보 등록 이후 후보 사퇴하는 경우 정당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만약 후보 등록 이후에 안철수 후보로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민주당은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의 단일화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역제안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 요구를 물타기 하려는 술수였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31일 먹튀방지법을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