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앱 숫자가 70만개를 돌파해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숫자를 따라 잡았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출시된 이후 한동안은 두 플랫폼의 앱 숫자 비교하기 좋아하던 언론도 이제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는 두 플랫폼 경쟁에서 앱의 숫자는 큰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품질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구글 플레이는 앱 등록시 심사가 까다롭지 않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닌 이상 5~10시간이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반면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심사 기간이 1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할 정도로 까다롭게 심사를 합니다. 이런 방식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처럼 심사를 간단히 했을 경우, 개발자는 앱을 빨리 등록(또는 업데이트)해서 빠른 고객 대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