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의 각 언론사 기사를 보면 도대체 왜 이런 기사를 여기다 올려 놓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당장의 이익에 눈 먼 언론사들로 인해서 네이버 메인화면이 더러워지고 있다. 주요 뉴스는 아예 접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각 언론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한 기사만 즐비하다. 종합일간지나 경제전문지 할 것 없이, 스포츠신문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스포츠, 연예 기사가 50% 이상으로 채워지고 있다. 트래픽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경쟁적으로 선정적인 기사와 제목, 스포츠와 연예기사 일색의 기사 선택 등 당장의 이익에 눈이 먼 언론사들의 행태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자신들을 대표할 만한 기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정체성이 사라진 언론사는 결국 콘텐츠 소비자들의 외면이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