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간 담배를 피고 참아보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대로 담배를 참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달 초 중요한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서면서 그만 편의점을 들러 담배를 사버렸습니다. 그리곤 그 자리에서 담배 3개피를 피워버렸죠... 겨우 담배를 참게 되었는데, 다시 피워버린 것이 또 너무 후회되었습니다. 담배를 끊으려면 의지만 갖고는 어렵다는 말을 듣고, 니코틴패취를 구입하였습니다. 약사선생님은 저에게 아무런 설명도 안해주시고 "니코패취 1단계"라고 씌여 있는 넘을 거금 13,000원을 받고 주시더군요. 약국에서 나와서 바로 한장을 팔에 붙였습니다. 니코틴패취가 얼마나 효과가 있겠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 시간 정도가 지나자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운날 나타나던 증상들이 나타나더군요. 가슴이 울렁거리고,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