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7

삼성 대신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합시다. 중소기업 살리기 운동

삼성불매운동을 들어가면서 대체 상품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그렇다고 LG같은 다른 대기업 제품을 대체상품으로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은 다른 대기업들도 대부분 삼성과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하청업체 말아먹고 국민 우롱하고 편법 승계하고 불법 비자금 사건도 다 풀려 났습니다. 결국은 대체상품으로 다른 대기업 상품을 이용 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징적인 의미는 되겠지만, 사회를 바꿔나가기는 모자랍니다.) 그래서 저는 중소기업 살리기 운동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용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이 담당합니다. 안정된 중소기업이 있으면 우리도 안정된 직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 좋은 제품들 많습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해서 해외에서 성공하는 기업도 많습..

삼성전자의 횡포, 하청업체 눈물의 폐업, 콩고 어린이의 눈물

갑자기 왜 이런 글을 할까요? 오늘 언소주에서 삼성에 대한 불매운동을 발표했습니다. 조중동에 대한 바른 언론을 만들기 위한 운동에도 공감하지만, 그보다도 삼성의 횡포는 이미 극에 달했다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중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삼성에 대한 불매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알아 왔던 삼성의 횡포로 인해 얼마나 많은 희생들이 있었는가를 잊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북 구미의 신진산업 경북 구미의 신진산업, 2009년 3월 24일 15년 넘게 경영해오던 회사 문을 닫았다. 휴대폰을 만드는 구미 삼선전자 공장에 납품하는 1차 하청업체에 납품하는 2차 하청업체이다. (삼성전자 –> 1차 하청업체 –> 2차 하청업체 –> 3차 하청업체와 같은 구조) 본격적인 거래를 6년 동안 해왔다. 구..

시사/시사소식 2009.06.11

언소주, 2차 불매운동 기업으로 '삼성' 선택

지난 8일 광동제약을 1차 불매운동 대상기업으로 선정함으로써 만 하루가 되지 않아 항복을 이끌어 냈던 언소주에서 2차 불매운동 대상으로 "삼성"을 지목했습니다. 매출 3,000억원 가까운 중견기업인 광동제약은 하루만에 합의하고 불매운동을 철회 했지만, 삼성은 가장 려운 불매운동 대상기업이 될 겁니다. 우선 국내 매출 비중이 10%가 되지 않습니다. 전 국민이 삼성제품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갖춰진 법무팀을 갖추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유죄로 보이던 사건도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를 만들어 낸 대한민국 최고의 법무팀이라고 볼만합니다. (한국판 OJ심슨 사건 ??) 그 외에도 정말 정부보다도 더 어려운 대상이 될만한 기업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도전..

시사/시사소식 2009.06.11

지금은 광동제약 불매운동을 잠시 멈춰야 할 때

만 하루도 되지 않아 광동제약과 언소주가 3개의 합의점을 찾음으로써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이 종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일어난 불매운동 기운이 쉽게 사그러들지는 않을 분위기 입니다. 저 또한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이 진정성있게 이 약속을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지속적인 불매운동을 할 태세입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여기서 광동제약 불매운동은 잠시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조중동을 망하게 하는 것은 목표가 될지언정 회사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기회에 아주 본때를 보여 주고는 싶지만, 참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언소주와 함께 움직입시다. 광동제약 불매운동을 계속 이어간다면 조중동이..

광동제약의 진정성 있는 조치를 바란다.

언소주에서 광동제약과 협상을 통해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 망하게 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소비자와 함께 해야할 대상이겠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지만, 언소주에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함께 움직이는 모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따로 한다면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그로 인한 역풍으로 오히려 불매운동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6월 8일) 언소주에서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 이후, 오늘(6월 9일) 광동제약에서 동등한 광고집행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자세한 사항은 언소주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1. 조중동과 정론매체에 광고하는 것을 동등하게 집행한다. 2. 내일자(6월 10일)에 ..

언소주가 불매운동 선언한 광동제약은 어떤 회사?

언소주에서 광동제약과 협상을 통해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 망하게 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소비자와 함께 해야할 대상이겠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지만, 언소주에서 불매운동을 종결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함께 움직이는 모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따로 한다면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그로 인한 역풍으로 오히려 불매운동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패인(이하 언소주)에서 오늘(6월 8일) 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실은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에 돌입했습니다. 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네티즌들이 집단적으로 항의전화를 한 것은 업무방해로 유죄판결을 내렸지만, 광고주 명단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불매운동에 나..

시사/시사소식 2009.06.08

Firefox3... 우리나라의 웹이란? 이 자존심은....

리눅스를 사용했을 때는 Firefox를 많이 사용했었다. 우리나라의 특이한 환경에서도 그나마 Firefox는 기존의 다른 리눅스용 웹브라우저들 보다 훨씬 IE에서 보는 것과 닮게 표현해 주었다. 이제 Firefox3가 나왔다. ActiveX만 아니라면 IE를 쓰고 싶지 않게 만들 참 뛰어난 넘 같은데... 아직도 우리나라의 웹환경은 이를 못 받춰 주나보다. 사기업인 은행같은 금융기관은 둘째치고, 정부 홈페이지 마저도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으니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 과거 Windows95가 나올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 PC통신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MS가 우리나라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촛불집회와 네티즌들과는 다르겠지만, 그 당시에도 MS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오..

IT/IT이야기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