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7월 16일 - 내가 매일 보는 창 밖 비가 조금은 그쳤다. 매일 이 창으로 밖을 보며 내가 세상을 내려다 보는 외계인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 세상을 갈라 놓기도 하고, 세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에 나오는 외계인이 된 느낌이다. 7월 7일 - 경포대에서의 새 소리 새 소리가 너무 좋았었다. 주변 소음이 많이 들어 가긴 했지만 그 때 찍은 사진들 보다도 정이 많이 간다. My Story 200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