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T이야기

진화하는 한메일, 모바일라이프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

k2man 2009. 6.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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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한메일이 점점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이런 기능들을 이용하면 다음 한메일에서 통합적으로 인맥관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마도 한메일의 궁극적인 목적이 이메일을 기반으로 한 인맥관리서비스로의 진화, 그리고 모바일라이프의 중심으로의 진화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외부 주소록 가져오기

외부 서비스의 이메일 주소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싸이월드 일촌, 네이버, 구글, 파란 이메일의 주소록을 모두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 엑셀 파일에서도 주소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메일을 이용하다 보면 주소록을 지정하지 않고 이메일을 주고 받을 때도 생깁니다. 이런 이메일에서 규칙을 지정하여 자동으로 주소록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문자메시지 보내기 및 관리

단체 이메일을 보낼 때 할인이 적용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장문의 MMS나 사진전송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문자보관함이 있어서 보낸 문자메시지들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메일이나 일정관리와 연동되어 알람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일정관리(캘린더)

다음 캘린더를 이용하시는 분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만, 주소록이 통합된 이메일과 연동이 강화되면서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더구나 아웃룩과 싱크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동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애플의 유료서비스인 모바일미를 보면서 이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바일미처럼 자료를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웹서비스가 있고, 싱크를 통해서 데스크탑이나 모바일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사용자들의 요구는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바일 환경에서는 기본이 되는 웹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이 웹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기기를 활용하게 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다음 한메일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 내심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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