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3 4

단양여행 - 도담삼봉

제천 여행을 마치고 다시 단양으로 향했다. 지난 번에 먼 곳에서 바라보고 말았던 도담삼봉을 이 번에는 가까이서 보았다. 3,000원이라는 거금의 주차요금을 내고서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난 번 친구가 이 도담삼봉의 의미를 이야기 해주었었는데... 머리 나쁜 나로서는 기억해 낼 재간이 없다. 단지 참 단아하고 너그럽다는 느낌 뿐이였다. 바위만 바라보다 보니 주변의 아름다움을 잠시 놓치고 있었나 보다. 아름다운 남한강의 물줄기를 천천히 돌아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고 보니 오늘 나는 이 남한강을 두 시간이나 차를 타고 거슬러 왔나 보다. 이 강이 양평에서는 그렇게 큰 강이 되는 구나... 날이 어두워 오고 마지막으로 도담상봉을 감상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차를 몰았다. 그리고 구인사 근처의 찻..

My Story 2008.10.13

제천여행 - 청풍호반,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에서 혼자 즐기고 친구를 만나 청풍문화원으로 갔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문화재를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복원해 놓았다. 아마도 그 때의 모습은 아니리라.... 한 기왓집 앞에는 이런 문구도 있었다. 원래는 집앞의 뜰과 뒷 산이 어우러져 있는 운치있는 집이였으나 복원한 이 곳에서는 그 맛을 느낄 수 없다고.... (정확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는다. 대충 이런 말이였다.) 하나 반가웠던 것은 그렇게 많이 들었던 황석리 고인돌을 이 곳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 성혈을 고인돌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기회도 얻었으니... 이만하면 오늘 여행은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청풍호의 풍경또한 잊지 못할 것 같다. 함께,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My Story 2008.10.13

제천과 단양... 짧은 여행 - 의림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어딘가 가고 싶어 졌다. 어디로 갈까? 에이~~ 지난 번에 보다 만 단양이나 가볼까? 천천히(?) 차를 몰아 간다는 것이 그만... 사진을 찍히고 말았다. 제천에 가면 주의 할 점... 보기엔 80도로 같지만, 알고보면 60도로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 그리고 50도로도 있다. 비싼 사진을 찍고 나서야 제천 의림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주 오래된 저수지라는 간단한 정보만 갖고 도착했다. 머릿속에는 그 간단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막하고 여유로운 곳을 상상하였지만, 내가 도착한 곳은 그런 곳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시끄러운 놀이기구 소리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조금도 집중하기 힘든 곳이였다. 오래되어 자연스러울 것 같았던 풍경은 돌과 나무로 만든 산책로로 깔끔하게 정비되어 ..

My Story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