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이면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어디냐면 서귀포항 서쪽 방파제입니다. 제가 이 곳을 찾는 것은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느끼기 위해서 입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뭐 좋은 카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을 뽑으면 됩니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됩니다. 그냥 생각을 하고 싶을 땐... 차를 몰다가 잠시 들러가는 곳이죠. 어떨때는 아무 생각없이 이 곳에 오기도 합니다. 혼자니까... 내 맘이니까... ^^; 멀리 집어등 불빛 사이로 범섬이 보이는 풍경을 보며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