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0 2

2005년 가을 한라산의 행복한 추억

2005년..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할 때, 직원수련회로 올랐던 한라산을 추억해 봅니다. ^^ 너무나 화창했던 날씨와, 갑자기 비가 내려 모두 옷이 젖어도 행복했던 미소와, 그 행복을 더 따뜻하게 해주었던 무지개빛 ... 너무나 아름다웠던 2005년의 9월 30일입니다. ^^ (너무나 행복한 미소를 가지신 분들의 사진이 있지만, 개인블로그에 그 사진들을 담기에는 부담이 있네요. ^^) 한라산 어리목코스를 오르기전에 단체사진으로.. 너무나 화창한 가을날씨였습니다. 정상에 오른 후 제 모습입니다.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갑자기 몰아친 폭우로 모두 비에 쫄딱 젖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행복한 모습의 사람들을 보며 오히려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제 사진만 올려야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

제주/제주여행 2007.01.10

겨울의 한라산 - 관음사 코스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 도저히 공고문을 볼 자신이 없어서, 친구에게 공고를 보고 전화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그렇게 오르려고 다짐했던 관음사 코스로 올랐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가장 저렴한 아이젠 하나를 사고 무작정 오른 그날의 한라산입니다. 너무나 멋있는 설경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매서운 추위도 함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왕관릉'일겁니다. 관음사코스의 절경을 사진속에서만 보아 왔는데, 눈보라로 볼 수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옆으로 구를 것만 같던 길이였습니다. 올라갈때는 몰랐지만, 내려올때는 이 옆으로 구를 것만 같은 위협(?)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그 사이 무슨 눈이 그렇게 많이 쌓였는지~~~ 눈 사이로 가려진 풍경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제주/제주여행 20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