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 30

이번 일주일은 아무 일도 못하겠구나

일이 도저히 손에 잡히질 않네요. 지난 주말의 믿지 못할 소식 때문에 일을 못하다가 분향소도 다녀오고 조금 안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 터진 북한 핵실험에 다음 날 PSI참여… 갑자기 터지는 악재에 할말이 없다. 어제 MBC의 보도로 밝혀진 새로운 사실로 인해 아고라에서는 끝없는 타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실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자살로 쉽게 결론을 내린 것에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이 된다. 이제 북한에서는 PSI에 대해서 선전포고로 보고 군사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칼을 뽑았으니 북한도 작은 거 하나라도 할테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발견된 유서가 자필이 아니므로 유서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점, 추락 목격자가 없다는 점(경호관이 이제는 못봤다고 하니)… 결국은 자살 결론이 아닌…..

My Story 2009.05.27

너무나 떳떳한 조선일보, 컴퓨터를 부술 뻔 하다.

주의) 조선일보 기사를 읽다가 컴퓨터를 부술수도 있으니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계시지 않고 계실 것 같아서, 저라도 한 번 가봤습니다. 이런 와중에 조선일보에서는 어떤 기사가 나오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보고 난 느낌이요? “자기들 잘못은 없다. 그러니 우리에게 화내지 마라.” 딱 이런게 지금 조선일보 같습니다. 방금 전 메인 뜬 글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빈소 찾은 임수경 "사랑합니다 말 밖엔..." 1989년 당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로 평양 ’세계 청년학생 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 씨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러니 노무현은 빨갱이다. 이렇게 색깔론을 펴고 싶었던 모양..

무한도전 결방에 실망한 초등학생에 대한 공격이 바른가?

저는 30대이지만 가끔 ‘미디어 바이러스’라는 청소년 언론 매체에 간혹 들어가서 글을 읽곤 합니다. 제가 10대가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읽어 보면 내가 놓치고 있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생물학적 연령이 절대적 연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보고 듣고 배울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곧 사회적 다양성을 얼마나 받아 들일 수 있느냐와 연관됩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 나보다 가난한 사람, 나보다 못 배운 사람’은 나보다 못하다고 단정 짓고, 그 목소리를 아예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http://1318virus.net/modules/news/view.php?id=14134 하지만 이 글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이 또한 하나의 목소리이고 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방해 현장 중계

아프리카TV로 보고 있는데 난리도 아니네요. 당장이라고 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먼 거리를 핑계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afreeca.com/cultcho 이게 추모를 한다는 정부가 맞는지?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것이 싫었지만, 이 것은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어느 정부도 국가원수에 대한 추모를 막은 전례는 없습니다.

시사/시사소식 2009.05.23

언제부턴가 잊혀졌던 내 인생 목표 "대충 살자"

이상가님의 포스팅을 쭉 읽다보니 인식의 세계를 떠나버렸던 갑자기 내 인생 목표가 떠오르네요. 예전에는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도 대충 대충하면서 "대충 살자"가 제 삶의 목표였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몇 개라도 글을 쓰자는 식으로 나를 학대하고 있으니 "대충 살자"와는 거리가 멀어진 것 같습니다. "대충 살자"의 반댓말을 굳이 찾는다면 "노력하며 살자" 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력"이라는 단어는 정말 열정적이고 힘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력"을 포기하고 싶었죠. 노력을 한다는 것은 자기를 희생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매우 이상적인 논리였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면 대충 살아도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고,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면 대충 살아도 ..

My Story 2009.05.19

다음 뷰가 성공하려면 진정한 열린편집을 해야한다.

다음에 대해서 오랫만에 쓴소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네이버에 비해서 민주적이고 개방적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기다려 보고자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다음이 무엇엔가 쫓기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선 다음 뷰로 개편을 하면서 블로거뉴스 때보다 사용하기가 싫어지고 있습니다. 제 느낌이지만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에 대한 편애가 심해지고 있고, 열린편집도 결국은 관리자에 의한 편집이 곁들여 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의 손으로 다시 고쳐지는 열린편집 예전에 다음 TV팟의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썻던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 다음 TV팟의 P2P 기술 사용, 결국 유튜브의 승리로 끝날 것인가? 나름 많은 분들이 보셨고, 베스트로도 선정되었었죠. 오른쪽..

IT/IT이야기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