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 30

시간의 가속도

시간이 점점 빨라지네요. 누가 30대가 되면 순식간이라더니... 아침에 눈을 떠서 보면 어느 순간 저녁시간이 되고, 그러다 보면 또다시 일주일이 자니고, 그렇게 한 달이 끝나 버립니다. 벌써 고향으로 내려온지 3개월이 지났네요. 참 돌이켜보니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속도가 붙는 것일까요? 처음 내려와서는 하루 하루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일주일을 느끼기도 벅찹니다. 시간의 가속도...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언제였더라!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보게 되었죠. 순간 든 생각이 "저 짧은 쉬는 시간 10분동안 축구를 할까? 화장실만 다녀와도 금새 지나가 버릴텐데..." 그 런데 생각해보니 저 또한 그랬더라구요. 초등학교때는 쉬..

My Story 2009.05.15

여름을 대비한 방수 HD캠코더, 산요 VPC-WH1

구입한지는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VPC-WH1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산요 최초(?)의 슈팅이여서 인지 조금은 문제점이 없지 않지만, 가격대 성능으로 본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스펙 이미지센서 : 1/6인치 CMOS, 110만화소 렌즈 : F1.8~4.3, 35mm환산 43~1290mm LCD : 2.5인치, 4:3비율, 회전식 줌 : 광학 30배, 디지털 50배 기록포맷 : SD급은 MPEG-4 / 720p HD는 H.264(MP4) 저장매체 : SD, SDHC 메모리 카드 부가기능 : 전자식 손떨림보정, 내장플래시, 3m 방수 외관 전면과 색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방수기능입니다. 따라서 각종 포트와 주요 부위가 방수를 위한 처리가 되어 있습..

IT/IT이야기 2009.05.15

조선시대 제주의 관문, 화북포구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화북포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화북포구는 조선시대에 이보다 좀 더 동쪽에 있는 조천포구와 함께 가장 중요한 포구였습니다. 제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전남 강진등에서 배를타면 해류와 바람에 의해서 이 곳 화북포구와 조천포구로 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제주성과 가깝기 때문에 이 두 포구만을 이용해서 육지를 왕래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제주사람들은 함부로 제주를 떠날 수 없었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서도 몇 개의 포구를 지정한 것 같습니다. 화북포구의 역사를 알려주는 표석입니다. '제주역사기행'이라는 책에 보면 영조11년(1735년), 김정목사는 화북포구 정비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정목사가 임기를 마치고 상경을 준비하던 도중에 화북진성내에서 돌연사 하였다고 하는데... 이 ..

제주/제주여행 2009.05.15

미친척 오른 한라산과 일출

조금은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문득 떠오르네요. 한라산 정상에서의 일출을 기억해 보고자 합니다. 새벽 3시에 성판악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시의 불빛이 모두 사라지고 새까만 어둠만이 있어서 별들이 정말 많더군요. 하늘을 보며 연신 사진을 찍어 봤지만, 사진 기술의 부족으로 가장 밝은 별 하나밖에 찍히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무작정 차를 몰아 와서 그런지 있는 것이 없더군요. 하다못해 가장 중요한 랜턴도 챙기지 않았으니... 어쩌겠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최소한의 불빛으로 오르기로 작정했습니다. 눈이 쌓여있어 길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공포감과 들개에 대한 공포, 조릿대가 바람에 날리며 내는 소리까지... 온 정신을 집중해서 겨우 정상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정상이 다가올 ..

신선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 방선문

방선문은 신선계와 인간세상을 잇는 문이라고 합니다. 이 문을 지나면 신선의 세계(영주산)로 들어 간다고 합니다. 제주목사였던 김영수의 친필인 환선대라는 글씨가 있답니다. 신선을 찾아 문에 들어섰는데 신선을 만나지 못하자 누대에서 신선을 불러본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유배를 왔다가 유한라산기를 남긴 최익현, 김영수, 영조때의 목사 홍중징, 이명준, 이괴, 김몽규, 고경준, 이원조, 이기온, 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 홍규 등등 가장 오래된 마애명은 광해군 1년인 1609년 김치 판관의 것이고 대부분은 18,19세기의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쓰려고 제주역사기행이란 책을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제머리에는 저런 정보를 오래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ㅋㅋ 방선문은 부임한 제주목사 같은 지방 고위 관료나 유배된 유명..

점점 빨라지는 시간... 시간의 가속도

시간이 점점 빨라지네요. 누가 30대가 되면 순식간이라더니... 아침에 눈을 떠서 보면 어느 순간 저녁시간이 되고, 그러다 보면 또다시 일주일이 자니고, 그렇게 한 달이 끝나 버립니다. 벌써 고향으로 내려온지 3개월이 지났네요. 참 돌이켜보니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속도가 붙는 것일까요? 처음 내려와서는 하루 하루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일주일을 느끼기도 벅찹니다. 시간의 가속도...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언제였더라!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보게 되었죠. 순간 든 생각이 "저 짧은 쉬는 시간 10분동안 축구를 할까? 화장실만 다녀와도 금새 지나가 버릴텐데..."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또한 그랬더라구요. 초등학교때는 쉬는..

My Story 2009.05.14

서귀포 지장샘 이야기

제주도에는 수많은 용출수가 있습니다. 화산섬이 특성상 제주도는 비가 많이 와도 물이 흐르지 않고 지하로 스며들어 버립니다. 한라산에서 스며든 물은 해안에서 다시 솟아 나게 되는데, 이 것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지장샘과 같은 용출수입니다. 제주도의 마을들이 해안을 따라 자리잡게 된 이유가 바다에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장샘은 서귀포 서홍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디 서홍동은 동홍동과 하나의 부락이였습니다. 이 둘을 합쳐 예전에는 홍리라고 했었습니다. 그 규모가 커지면서 서홍동과 동홍동으로 나뉘게 되었죠. 그런데 수많은 샘들 중에서 이 지장샘이 유명해진 이유가 있습니다. 유명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 전설을 한 번 들어 보시죠. 사진의 표석(?..

텍스트큐브 닷컴에서 다시 한 번

텍스트 큐브 닷컴에서 새롭게 한 번 시작해 봅니다. 엠파스, 네이버, 싸이, 태터툴즈,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블로거, XE 등등 많이도 옮겨 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태터툴즈 계열이 가장 장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치형은 강력한 확장 기능으로 여러 입맛에 맞는 기능을 쓸 수 있고 능력이 된다면 직접 개발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형의 경우에도 설치형 못지 않은 다양하고 여유로운 블로깅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참 만족스럽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형이 시작되는 것은 참 즐겁다고 할까요? 시작은 태터툴즈로 같았지만 다양한 파생 블로거툴이 나오면서 점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띄어 가는 모습이 사용자로서는 너무 즐겁습니다. 제가 볼때는 워드프레스에 비해서 훨씬 나은 블로깅 툴이..

My Story 2009.05.11

블로그를 번역해서 노출시켜 주는 메타사이트

오랫만에 포스팅 하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XE용 모듈 개발하는게 재밌어지는 바람에 블로그에 소홀했네요… 보름째 혼자 테스트하고 있는데, 이제는 오픈을 해볼까 합니다. 웹툴즈 홈페이지에서 오픈캐스트 위젯(?), 광고 및 배너 공유 등 몇 가지를 오픈했는데요.. 오늘은 번역 메타사이트입니다. 기존 메타사이트와 다른 점은 국내 트래픽이 아니라 해외 트래픽 유치를 위한 메타사이트입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가끔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한국어로 번역된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구글 번역 결과를 캐싱해서 제공해주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이용한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보시면 오른편에 만국기가 있는데요… 이게 그 놈입니다. 이게 의외로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킵니다. 지금은 도메인..

IT/웹툴즈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