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190

도대체 개미들은 모니터에 왜 들어갈까요?

어제 올린 포스팅!! "내 모니터 패널과 겉 유리 사이에 들어간 개미" 유튜브에 보니 이런 일이 내 일만은 아니더군요. 아래 동영상은 어제 올렸던 제 모니터 동영상입니다. 참 신기하게 기어다닙니다. 이제부터 유튜브에 올라온 개미들을 보여 드리죠 ^^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Ant+in+Monitor&aq=f 경로로 보시면, 수없이 많은 개미들이 모니터 안을 헤매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y Story 2010.10.05

모니터에 들어간 '개미', 어쩔꺼야??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언제나처럼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모니터에 이상한 점이 하나 보인다. 자세히 보니 개미다. 모니터 화면에 개미가 기어다니다 싶어서 손으로 쓰윽 치우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치워지지가 않네..이런~ LCD모니터 외부 판과 내부 액정 사이에 개미가 들어갔다. 도대체 여긴 어떻게 들어간 것일까? 한참을 그렇게 기어다니다가, 모니터가 뜨거워져서 그런지 가만히 있는다. 이걸 꺼내줄 수도 없고... 미안하지만 제발 죽더라도 구석에 가서 죽어 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나뿐인 모니터, 오랫동안 써야 한다.)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개미는 보이지 않았고, 지금 구석 어딘가에 죽어 있겠지만... 그래도 무사히 빠져나갔길~~

My Story 2010.10.04

인종차별 광고, 우리는 어떤가요?

마지막에 보니, 치약광고더군요. 예전에도 보면 전혀 다른 상품 광고지만, 공익적 내용을 담고 있는 해외 광고가 꽤 있더라구요. 여튼, 나는 어떤지 한 번쯤 되돌아 보게 하는 광고입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무심결에 밷는 한마디 속에 내 검은속이 담겨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인종이라고 차별을 받고 난 뒤, 흑인처럼 우리를 대우한다고 말하는 것처럼요.

My Story 2010.03.18

블로그 통합

1년 동안 무려 4개의 블로그로 나눠서 운영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IT이야기, 제주, 시사 이렇게 네 가지 주제별로 다른 블로그를 운영했죠. 운영결과는... 다시는 이러지 말자입니다. 블로그 각각을 운영하려니..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방명록에 댓글에.. 글까지 올리려니...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은 블로그를 하나로 다시 통합했습니다. 그리고 계정도 티스토리로 통합했구요. 물론 주제별로 운영하는 것도 매력있습니다. 각각의 블로그가 주제별로 나뉘어 있어서, 비슷한 코드를 가진 분들과 소통하기 더 편리하기도 했죠. 하지만, 조금 바빠지기라도 하면, 블로그 하나도 운영하기 힘들어 지더군요. 이제부터는 댓글에 답글도 잘 달아야 겠다는 꿈도 꿉니다. ㅋㅋ

My Story 2010.01.21

집에서 쉽고 저렴하게 홍삼 만들어 먹기

일년 중 가장 인삼이 가장 좋다는 가을... 인터넷에서 뒤진 자료를 가지고 1년치 홍삼을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인터넷몰에서 가장 싸고 작고 모양도 안이쁜 난발삼을 6채 구매했습니다. 그랬더니 2+1으로 9채를 배송해 주더군요. 1채에 2만원씩 총 12만원으로 750g * 9채 = 대략 7kg정도, 대략 250뿌리 정도를 구매한 꼴이 되었습니다. 물에 담가서 씻는 작업에 2시간이 걸렸습니다. 날발삼이라 깨끗이 씻으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여튼 이렇게 씻어서 물기를 빼려고 마당에 널어 뒀습니다. 인삼을 쪄내고 말리기를 반복해야 하는데... 저는 우선 잔뿌리와 몸통을 분리해 버렸습니다. 인터넷 자료를 보니 일단 함께 쪄내는 것 같더군요. 상처가 나면 좋은 성분이 빠져나간다고 하면서요. 그렇..

My Story 2009.10.26

비행기에서 찍은 서울의 야경

지난 주말에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오랫만에 제주항공의 프로펠러 항공기 Q400 기종을 타게 되었죠. 이 항공기를 이용하면 가장 좋은 점이 하늘 아래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다른 항공기와 달리 날개가 동체 윗부분에 있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고, 운항고도도 제트기보다 훨씬 낮게 날기 때문에 지상이 매우 잘 보이죠.. 이 날은 날씨도 좋은데다 야간이여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를 출발해서, 남해안의 어선들 불빛, 광주, 전주, 익산, 천안, 평택, 수원, 서울 ... 로 이어지는 야경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특히나 전주를 지날 때쯤 야경을 감상하라고 실내등을 모두 꺼주는 승무원의 센스로 더욱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죠.. ^^ 아마 익산시쯤 될 것 같습니다. 광주의 야경도 ..

My Story 2009.10.13

카메라 행방불명!! ㅜㅜ;;

결국은 카메라가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깜빡깜빡하는 이 몹쓸 습관의 희생자로 카메라가... 토요일과 일요일 야간학교 선생님들과 추자도에서 찍은 수백장의 사진이 담겨 있는데, 한 순간의 관심부족으로 행방불명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큰 맘 먹고 한달여를 고민끝에 사기도 했고, 더구나 그 안에 있는 사진들은 어이할꼬~~ 오전내내 이 카메라를 찾아 헤매다... 결국은 포기하고 있습니다. 에혀~~ 정신차리자~~ 머리가 나쁘면 집중이라도 하자!!

My Story 2009.08.24

김대중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2009년은 참...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하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김대중대통령님까지 돌아가시다니... 어찌된 일인지... 정말 가슴 아픕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명복을 빈다는 것 뿐이군요. 김대중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사회에 당신의 피와 땀이 스며들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편안히 가십시요.

My Story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