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190

이번 일주일은 아무 일도 못하겠구나

일이 도저히 손에 잡히질 않네요. 지난 주말의 믿지 못할 소식 때문에 일을 못하다가 분향소도 다녀오고 조금 안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 터진 북한 핵실험에 다음 날 PSI참여… 갑자기 터지는 악재에 할말이 없다. 어제 MBC의 보도로 밝혀진 새로운 사실로 인해 아고라에서는 끝없는 타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실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자살로 쉽게 결론을 내린 것에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이 된다. 이제 북한에서는 PSI에 대해서 선전포고로 보고 군사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칼을 뽑았으니 북한도 작은 거 하나라도 할테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발견된 유서가 자필이 아니므로 유서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점, 추락 목격자가 없다는 점(경호관이 이제는 못봤다고 하니)… 결국은 자살 결론이 아닌…..

My Story 2009.05.27

언제부턴가 잊혀졌던 내 인생 목표 "대충 살자"

이상가님의 포스팅을 쭉 읽다보니 인식의 세계를 떠나버렸던 갑자기 내 인생 목표가 떠오르네요. 예전에는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도 대충 대충하면서 "대충 살자"가 제 삶의 목표였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몇 개라도 글을 쓰자는 식으로 나를 학대하고 있으니 "대충 살자"와는 거리가 멀어진 것 같습니다. "대충 살자"의 반댓말을 굳이 찾는다면 "노력하며 살자" 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력"이라는 단어는 정말 열정적이고 힘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력"을 포기하고 싶었죠. 노력을 한다는 것은 자기를 희생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매우 이상적인 논리였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면 대충 살아도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고,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면 대충 살아도 ..

My Story 2009.05.19

블로그와 웹사이트 역할 정리

최근 일을 너무 벌리다 보니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운영하거나 준비중인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대한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메인 블로그 텍스트큐브 닷컴, k2man.pe.kr 주제별 블로그 IT블로그 : k2man.com 제주로그 : jejulog.kr 시사블로그 : sisa.me 아이폰개발 : iphonedev.me 자격증 : i-study.kr 웹사이트 웹툴즈 : webtools.kr => 디자인 개선, 블로그 번역(개발), PDF툴(구상) Internet Village : i-vil.com => 블로그 번역 메타사이트 (개발) 제주위키 : jeju.cc => wiki.jeju.cc (구상) 제주GPS : gps.jeju.cc (구상) 제주CC : jeju.cc (구상) 소셜이북..

My Story 2009.05.19

복원 안된 사진은 어찌할꼬?~~~

티스토리에서 옮겨 오면서 블로그의 첨부파일을 누락시켜 버렸습니다. 워드프레스에 잠시 익숙해진 터라 XML에 첨부파일을 포함시키지 않더라도 알아서 긁어 오는 줄 알았습니다. 이전 글들의 사진들이 모두 깨져 버렸네요. 아직 많은 글들을 새로 올린 것은 아니지만, 기존 글들을 어찌해야 할지 난감하기 이를데 없네요. 워드프레스에서는 이런 상황을 위해서 현재 URL과 다른 URL의 이미지 등 첨부파일을 긁어 와주는 플러그인도 있는데... 아무래도 새로 백업해서 새로 덮어야 겠죠. 그 다음 일일이 지우던가 해야겠네요... 쩝~~

My Story 2009.05.18

시간의 가속도

시간이 점점 빨라지네요. 누가 30대가 되면 순식간이라더니... 아침에 눈을 떠서 보면 어느 순간 저녁시간이 되고, 그러다 보면 또다시 일주일이 자니고, 그렇게 한 달이 끝나 버립니다. 벌써 고향으로 내려온지 3개월이 지났네요. 참 돌이켜보니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속도가 붙는 것일까요? 처음 내려와서는 하루 하루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일주일을 느끼기도 벅찹니다. 시간의 가속도...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언제였더라!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보게 되었죠. 순간 든 생각이 "저 짧은 쉬는 시간 10분동안 축구를 할까? 화장실만 다녀와도 금새 지나가 버릴텐데..." 그 런데 생각해보니 저 또한 그랬더라구요. 초등학교때는 쉬..

My Story 2009.05.15

점점 빨라지는 시간... 시간의 가속도

시간이 점점 빨라지네요. 누가 30대가 되면 순식간이라더니... 아침에 눈을 떠서 보면 어느 순간 저녁시간이 되고, 그러다 보면 또다시 일주일이 자니고, 그렇게 한 달이 끝나 버립니다. 벌써 고향으로 내려온지 3개월이 지났네요. 참 돌이켜보니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속도가 붙는 것일까요? 처음 내려와서는 하루 하루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일주일을 느끼기도 벅찹니다. 시간의 가속도... 친구가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언제였더라!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보게 되었죠. 순간 든 생각이 "저 짧은 쉬는 시간 10분동안 축구를 할까? 화장실만 다녀와도 금새 지나가 버릴텐데..."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또한 그랬더라구요. 초등학교때는 쉬는..

My Story 2009.05.14

텍스트큐브 닷컴에서 다시 한 번

텍스트 큐브 닷컴에서 새롭게 한 번 시작해 봅니다. 엠파스, 네이버, 싸이, 태터툴즈,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블로거, XE 등등 많이도 옮겨 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태터툴즈 계열이 가장 장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치형은 강력한 확장 기능으로 여러 입맛에 맞는 기능을 쓸 수 있고 능력이 된다면 직접 개발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형의 경우에도 설치형 못지 않은 다양하고 여유로운 블로깅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참 만족스럽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형이 시작되는 것은 참 즐겁다고 할까요? 시작은 태터툴즈로 같았지만 다양한 파생 블로거툴이 나오면서 점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띄어 가는 모습이 사용자로서는 너무 즐겁습니다. 제가 볼때는 워드프레스에 비해서 훨씬 나은 블로깅 툴이..

My Story 200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