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T이야기 85

여름을 대비한 방수 HD캠코더, 산요 VPC-WH1

구입한지는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VPC-WH1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산요 최초(?)의 슈팅이여서 인지 조금은 문제점이 없지 않지만, 가격대 성능으로 본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스펙 이미지센서 : 1/6인치 CMOS, 110만화소 렌즈 : F1.8~4.3, 35mm환산 43~1290mm LCD : 2.5인치, 4:3비율, 회전식 줌 : 광학 30배, 디지털 50배 기록포맷 : SD급은 MPEG-4 / 720p HD는 H.264(MP4) 저장매체 : SD, SDHC 메모리 카드 부가기능 : 전자식 손떨림보정, 내장플래시, 3m 방수 외관 전면과 색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방수기능입니다. 따라서 각종 포트와 주요 부위가 방수를 위한 처리가 되어 있습..

IT/IT이야기 2009.05.15

64비트 운영체제의 중요성과 보급을 막는 ActiveX

우리나라 웹표준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더 이상 설명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윈도우와 IE를 사용하는 환경이라고 모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64비트 운영체제가 왜 중요한가? 이미 7~8년 전부터 나온 컴퓨터들은 모두 64비트를 지원하는 PC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64비트를 지원하더라도 운영체제 등의 소프트웨어가 지원하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집니다. 32비트니 64비트니 하는 것은 데이터의 처리 단위입니다. 즉 한 번에 32비트로 처리하던 것을 64비트 단위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처리속도는 매우 빨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32비트 윈도우는 최대 3.2GB의 메모리만 사용 가능합니다. 아무리 많은 메모리를 설치해도 최대 3.2GB까지 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IT/IT이야기 2009.04.02

아이핀(i-Pin)에 미련을 못 버리는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올 해 내로 기존 아이핀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핀2.0을 선보이고, 2015년까지는 주민번호의 인터넷 사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어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외국 사이트의 경우에는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고서도 대부분의 서비스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상거래의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에 비추어 보면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인터넷 사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방통위는 아이핀을 굳이 도입하려는 것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인터넷 실명제와 연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민번호가 생겨나면서 한국 국민들은 숫자화된 코드로 개개인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처음 출생신고를 하면서 ..

IT/IT이야기 2009.04.01

인터넷 책대여전문점, 인터넷 헌책방(중고책방)

인터넷 책대여전문점, 혹은 헌책방 돌북( http://www.dolbook.kr )이라는 곳이 생겼네요. 사실 동네 책대여전문점을 보면 가격보다도 온통 만화책이나 무협지 밖에 없고, 도서관에 가면 최신책들이 빨리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읽을 책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동네마다 있던 헌책방도 이제는 보기 어려운게 현실이니 꼭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사서보거나 서점에 가서 몇 시간씩 서서 읽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아직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은 서비스로 보여서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책대여 가격은 7,000원이며 한 번에 3권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권이든 3권이든 7,000원이며 왕복택배지는 무료입니다. 한 번에 3권이내에서만 빌릴 수 있으며 총 12일간 대여 가능합..

IT/IT이야기 2009.03.27

아이리버도 온라인 스토어 준비중, 전자사전이 휴대용 학습기가 되나

아이리버에서 전자사전인 딕플 신제품 D50-N을 선보였다는 소식은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D50-N의 가장 큰 특징은 Wi-Fi를 지원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이용하여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한 사전과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구입 전자사전은 구입 시 탑재되어 있는 사전만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매우 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리버에서는 이런 점을 노린 듯, 사전 및 콘텐츠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겠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D-50N에는 여행회화 12종의 어학콘텐츠가 내장되어 있는데, 전자사전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외국어 학습자라는 점을 이용하여 다양한 어학콘텐츠를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IT/IT이야기 2009.03.27

컴퓨터에 앉아서 한라산 등산하기, 다음 로드뷰

다음의 로드뷰 촬영기를 보다보면, 등에 장비를 짊어지고 한라산을 오르며 촬영하는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로드뷰의 새로운 지역 오픈시마다 언제면 한라산을 로드뷰로 오를 수 있을까 항상 기대를 해왔었는데, 어느새 오픈을 했습니다.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자연경관을 촬영한 사례가 있기도 했었지만, 로드뷰의 한라산 등산은 정말 감격입니다. 한라산에는 현재 총 4개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그 중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는 정상(백록담)을 오를 수 있지만, 정말 아름다운 영실코스와 어리목코스는 정상부근 남벽의 붕괴 위험으로 20여년째 윗세오름까지만 오를 수 있습니다. 또 20여년간 자연휴식년제로 등산이 전면 차단되었던 돈내코 코스도 올해 중 새로 개장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로드뷰는 이 중에서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를 이용할..

IT/IT이야기 2009.03.25

뉴스가 없는 언론사들의 낚시질 집합소, 뉴스캐스트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각 언론사 기사를 보면 도대체 왜 이런 기사를 여기다 올려 놓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당장의 이익에 눈 먼 언론사들로 인해서 네이버 메인화면이 더러워지고 있다. 주요 뉴스는 아예 접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각 언론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한 기사만 즐비하다. 종합일간지나 경제전문지 할 것 없이, 스포츠신문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스포츠, 연예 기사가 50% 이상으로 채워지고 있다. 트래픽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경쟁적으로 선정적인 기사와 제목, 스포츠와 연예기사 일색의 기사 선택 등 당장의 이익에 눈이 먼 언론사들의 행태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자신들을 대표할 만한 기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정체성이 사라진 언론사는 결국 콘텐츠 소비자들의 외면이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

IT/IT이야기 2009.03.25

블로거뉴스의 새 주소, view.daum.net 사용 가능

다음 뷰로 바뀌면서 기대되는 점 블로거뉴스가 ‘다음 뷰’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점은 구독자중심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컨텐츠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좀더 편리하고 쉽게 관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현재의 블로거뉴스에 비해서 조금 어려워진 측면도 없지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하다면 전체 트래픽은 증가할 것이라는 원론적이지만 당연한 논리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이 번 개편으로 또하나 기대되는 점은 구독자 측면으로 바뀌면서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는 사람이 편리할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티스토리 하나에 IT,제주도,여행,시사,사는이야기 등 여러 ..

IT/IT이야기 2009.03.25

한국형 닌텐도 정말 개발하나? 이명박의 말에 움직이는 기관들…

사실 한국형 닌텐도라는 말이 나왔을 때, 실현 가능한 예를 들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ETRI가 기준잡고 정말 시작하나 봅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을 만들어 낼지는 모르겠지만, 이왕할거라면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 른 정부 연구 기관과 달리 ETRI는 그나마 신뢰를 주어 왔던 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도 사뭇 궁금하기도 합니다. ETRI에서 추진하는 것은 국산 휴대용 비디오 게임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리눅스 기반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대목을 읽다가 갑자기 WIPI(위피)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사실 처음 시작은 세계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함께 시작했던 것..

IT/IT이야기 2009.03.24

황사철, 내 IT기기를 지키자

봄의 불청객, 황사가 본격적으로 찾아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만 되면 사람이나 기계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미세한 전자부품으로 만들어진 전자기기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를 조금 잘못했다가는 꽃 나들이가서 디지털카메라가 고장나는 일도 생길 수 있으니, 조금만 신경쓰면 이런 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진공청소기와 드라이기 아무래도 집안에서 먼지를 터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겠죠. 덩치가 커서 집 밖으로 가져 나가기 어려운 제품은 진공청소기를 활용해서 먼지를 제거합시다. 집안에서는 아무래도 먼지를 털어내는기 아니라 빨아 들이는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부피가 작아서 집 밖으로 가져 나가기 간편한 제품은 드라이기를 활용해 봅시다. 콤프레샤가 있으면 아주 간편하겠..

IT/IT이야기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