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109

1998년 9월 11일 발생한 부천 대성에너지 LPG 충전소 폭발사고

1998년 9월 11일 발생한 부천 대성에너지 LPG 충전소 폭발사고 안전점검을 위하여 투입한 질소 가스를 배출시키기 위하여 밴트밸브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탱크로리 가스를 지하 탱크에 충전시키면서 누출된 가스가 명확하지 않은 점화원에 의해 점화되면서 인근 가정용 프로판 충전용기를 가열하여 폭발하면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등 2차 및 3차 대형폭발로 이어졌다. 동영상에서 4분 47초, 7분 6초에 발생하는 대형폭발은 대형 파이어볼을 만들어 낼만큼 강력했다. 사망자 1명, 중상자 11명, 경상자 85명 등 많은 인명피해를 냈으며, 건물 전파 20동 등 총 12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냈다. 우연히 KBS헬기가 인근을 비행하던중에 사고가 발생해 위 동영상처럼 전체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촬영되었다.

시사/시사자료 2012.12.30

다음 메인화면 뉴스가 21일로 돌아갔나?

다음 메인화면 뉴스에 21일 뉴스가 걸려 있다. (2012년 11월 27일 오후 4시 25분 현재)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안철수-문재인 TV토론 실시 기사와 안철수 "액티브 엑스 없애버리겠다" 기사가 메인에 걸려 있고, 그것도 메인화면 뉴스란 1, 2페이지 가장 상단에 걸려 있다. 이 뉴스는 캡쳐 화면에서 보듯이 21일 오후 12시경에 입력된 뉴스로, 안철수-문재인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이 확정된 이후 게재된 기사다.

미국 대선제도 적용하면, 6대 대통령은 윤보선

김용민씨 트위터에 미국제도를 적용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예측해본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문득 과거 대통령선거에 미국제도를 적용해 보면 결과가 뒤바뀌는 사례가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직접선거였던 2대~7대, 13대~17대 대통령 선거를 모두 분석해 봤습니다. 결과는 박정희와 윤보선이 맞붙은 6대 대통령선거 결과가 뒤바뀌었습니다. 당시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는 51.44% 득표로 40.93%를 득표한 윤보선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선제도를 적용해 보면, 대의원수에서 윤보선이 98명, 박정희가 77명으로 윤보선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1. 대의원수 산정 미국 대선제도는 상·하의원 수 535명에 워싱턴지역 특별인원 3명을 더해 538명의 대의원을 각 주별로 인구수에 비례해 배..

경기도교육청, 민간참여 컴퓨터 교육사업 폐지

경기도교육청이 민간참여 컴퓨터 교육사업을 폐지한다.민간참여 컴퓨터 교육사업이란 민간 업체가 학교에 컴퓨터를 비롯한 교육장비를 설치하고 강사를 파견하여 방과후 수업을 하고, 계약기간동안 학생들에게 수업비를 받는 방식이다. 컴퓨터 교육을 위한 기반 구축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등의 어려움으로 1997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목적을 달성하였거나 일반화되어 계속 추진할 필요가 없는 사업"으로 분류하고,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경기도내에는 민간참여 컴퓨터 교육을 하는 학교가 모두 134교가 있으며, 현재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재계약이나 신규계약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폐지하게 된다.

시사/시사소식 2012.11.05

2시간 연장에 100억 든다고? 어떻게 산출된건지 근거를 대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100억 든다는데..."라며 반대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정현 공보단장은 "선관위 직원들이 고생하니 하지말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도대체 왜 100억이 필요한지 저는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자료를 찾을 수 없었지만 2000년에 실시된 총선에서 약 16만명이 투개표요원으로 일했습니다. 올 총선 기준으로 투표요원은 12시간, 8만원의 수당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2시간 연장에 1.5만원의 비용이 추가되며, 여기에 저녁식비를 포함해도 2만원의 수당이 추가됩니다. 단순히 계산해서 16만명 x 2만원을 하면 32억원의 비용이 수당으로 추가됩니다. 더구나 이 16만명에는 개표요원들도 1만명 이상 포함되어 있을 텐데, 개표요원들은 추가로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문재인 "먹튀법, 투표시간 연장 연계 수용"에 새누리 "그런 뜻 아냐"

코미디다. 그냥 새누리가 코미디를 한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자 29일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 관련 법안 개정을 동시에 국회에서 논의 처리하자"고 제안했었다. 여기서 먹튀방지법은 후보 등록 이후 후보 사퇴하는 경우 정당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만약 후보 등록 이후에 안철수 후보로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민주당은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의 단일화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역제안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 요구를 물타기 하려는 술수였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31일 먹튀방지법을 수용..

안철수 사이트는 영어로고를 너무 많이 쓴다

내일 안철수캠프의 공식 이름이 발표된다고 합니다. 아직 캠프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점도 있겠지만, 후보 본인 이름을 내건 공식사이트에서 영문로고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안철수 후보 대변인실 페이스북에 있는 로고입니다. 페이스북의 파란색 화면과 아주 잘 어울리는 로고라는 생각은 들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대변인실 공식 로고라고 보기에는 아니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영문을 메인으로 쓰고 한글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는 점도 그렇고, 그냥 깔끔하게 하나 우선 만들어주라고 부탁해서 만든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대통령 후보니까 반드시 한글을 사랑해야하고 한글을 써야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을 배려한다면 내일 안철수캠프 공식 이름이 확정되는 대로 의미가 부여된..

리비아 미국대사관 화재, 미국 대사 및 직원 등 3명 사망 (CNN영상포함)

이집트 미국 대사관, 리비아 벵가지 미국 대사관, 미국 대사 및 직원들을 향한 테러가 발생했다. 또, 방금전 속보에 의하면 리비아 미국 대사와 직원 3명이 로켓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한다. 리비아 미국 대사관은 아래 영상에서 보듯이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리비아와 이집트에서 발생한 연이은 시위와 함께 미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공격이 더욱 격화되고, 다른 이슬람 국가로 번지면서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시사/시사소식 2012.09.12

부천 LPG충전소 폭발사고 (1998년 9월 11일)

1998년 9월 11일 오후 2시 14분경,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에 위치한 대성에너지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중상 11명, 경상 85명 등 9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약 20여동의 건물이 전파되어 120억원이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초기 현장으로 출동한 대응 인원은 소방관 392명, 경찰 423명, 군인 45명, 공무원 194명, 의용소방대 124명 등 1,265명이 대응에 나섰으며, 헬기 4대, 소방차 90대, 구조차 7대, 구급차 13대 등 장비 177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우연히 KBS 소속 촬영 헬기가 날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터져, 폭발 현장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 4분 47초, 7분 6초에서 보이는 것처럼..

생산문서를 모두 비공개 하는 고용노동부

각 기관 홈페이지를 보시면, 행정정보공개 코너가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정보공개 절차를 안내하고, 사전 공개하는 자료들이 수록됩니다. 또, 해당 기관에서 어떤 정보가 있는지 모르므로, 국민들이 정보공개를 요구할 수 있도록 생산문서 목록을 제공합니다. 이 목록에는 공개가 가능한 문서인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공개여부를 "공개/부분공개/비공개"로 구분하여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목록을 살펴보니, 모든 문서를 비공개 문서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문서 목록을 있지만, 모든 문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사진] 모든 문서를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겠고 비공개 표시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http://www.moel.go.kr/view.jsp?cate=3&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