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소식 4

2008년에서 2014년 제주도 인구변화 추이 분석

주민등록 인구통계가 매월말일 기준으로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네요. 이왕 본김에 인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1. 제주도 전체 제주도 전체 인구는 2008년 560,618명에서 2014년 607,346명으로 46,728명이나 증가했습니다. 무려 8.34%나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세대수로 보면 214,681세대에서 246,516세대로 31,835세대가 증가하여 14.83%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1인 세대가 빠르게 증가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08년에 비해 2009년에는 2,045명, 2010년에는 8,592명, 2011년에는 4,901명, 2012년에는 7,557명, 2013년에는 10,093명, 2014년에는 13,540명이 증가하여 증가폭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제주소식 2015.03.20

[속보] 주민소환투표 18시현재 8.7% 투표율

이 포스팅은 오늘 하루종일 업데이트됩니다. 다음 투표율은 19시 발표합니다. 퇴근 후 투표가 몰리는 2시간이 남아 있지만, 더 이상 투표율은 보는 것이 무의미한 것 같네요. ㅜㅜ;; 아~~ 과거 사례와 투표율 비교표 2009 주민소환 2005 주민투표 2004 재선거 7시 0.5% 1.72% 2.89% 9시 2.3% 7.40% 10.18% 11시 3.9% 14.92% 17.87% 12시 4.5% 18.11% 21.44% 13시 5.9% 22.65% 24.87% 15시 7.1% 27.3% 30.54% 17시 8.2% 32.35% 35.81% 18시 8.7% 36.73%(최종) 19시 41.75% 20시 49.80%(최종) 2005년 실시된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의 경우 임시공휴일 지정되었으며, 따라서 1..

제주/제주소식 2009.08.26

김태환 제주지사, 이건 정말 아니다.

어제(24일) 언론을 상대로 해서도 주민소환투표에 참여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고 하는군요. 찬성이나 반대를 떠나 민주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정정당당하다면 자신의 추진했던 일들이 왜 주민소환이유가 될 수 없는지 명확한 의견을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화합을 위해서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식의 물타기 전략으로 나서지 말구요. 떳떳하지 못한 모습이 정말 실망스럽네요. 김태환 소환대상자 홈페이지 팝업 이 때부터 시작이였죠. 진정한 도민 화합을 위해서 투표 불참이라니... 도민을 갈라지게 만든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 제주도 일간신문에 게재된 광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서거를 자신의 주민소환투표 운동 전략으로 삼은 것 같아서 정말 봐주지 못하겠습니다...

제주/제주소식 2009.08.25

'투표하지마라..' 김태환 제주도지사 왈~

오늘 선관위에서 '주민소환투표공보'가 집으로 날라왔더군요. 어떤 내용이 있을까 하고 넘겨 보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찬성측 주장과 반대측 주장이 각 3페이지씩 할당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측 주장(김태환 지사측 주장)에는 오직 투표하지 말라는 이야기만 있더군요. 자신이 추진했던 정책에 대한 당위성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입장이 실려 있을 줄 알았는데, 온통 투표하지 말라는 이야기뿐입니다. 이 공보를 보는 순간 무슨 일이 있어서 투표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운동 전략이라고는 하지만,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며 더 없는 실망만 커질 뿐입니다. 도대체 어떤 공직자가 투표하지 말자고 이렇게 홍보할 수 있단..

제주/제주소식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