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외형복원, 덴트, 광택, 코팅, 부분도색, 범퍼복원, 흠집제거,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전문업체 고치카(GOCHICAR)를 소개합니다. ^^

자세한 소개글 => http://k2man.net/1209

오늘 소개할 내용은 카톡으로 차량 사진을 보내면서 상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오픈 소식입니다.

카카오톡에서 "고치카"를 친구추가하시면, 간편하게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낼 수 있으니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겠죠?)

친구추가 하시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요.

친구추가는 카카오톡에서 친구 검색에서 "고치카"를 입력하고 검색해서 추가해도 되고, 아래 QR코드를 인식시키셔도 됩니다.^^

홈페이지 : http://www.gochicar.com

전화상담 : 064-732-8922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남로 53 (동홍동 107-1)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 올레자동차외형복원 고치카
도움말 Daum 지도

이 포스팅은 오늘 하루종일 업데이트됩니다.

다음 투표율은 19시 발표합니다. 퇴근 후 투표가 몰리는 2시간이 남아 있지만, 더 이상 투표율은 보는 것이 무의미한 것 같네요. ㅜㅜ;; 아~~

과거 사례와 투표율 비교표

 

 2009 주민소환

 2005 주민투표

 2004 재선거

 7시

 0.5%

 1.72%

 2.89%

 9시

 2.3%

 7.40%

 10.18%

 11시

 3.9%

 14.92%

 17.87%

 12시

 4.5%

 18.11%

 21.44%

 13시

 5.9%

 22.65%

 24.87%

 15시

 7.1%

 27.3%

 30.54%

 17시

 8.2%

 32.35%

 35.81%

 18시

 8.7%

 36.73%(최종)

 

 19시

   

 41.75%

 20시

   

 49.80%(최종)

2005년 실시된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의 경우 임시공휴일 지정되었으며, 따라서 18시까지 투표하였다. 이 번 투표는 임시 공휴일이 아니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18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36,483명 / 투표율 8.7%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25,662명(부재자 2,515명 포함) / 투표율 8.5%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10,821명(부재자 946명 포함) / 투표율 9.2%

 

(17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34,425명 / 투표율 8.2%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23,712명(부재자 2,514명 포함) / 투표율 7.9%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10,713명(부재자 911명 포함) / 투표율 9.1%


(15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29,859명 / 투표율 7.1%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20,652명(부재자 2,513명 포함) / 투표율 6.8%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9,207명(부재자 911명 포함) / 투표율 7.8%

 

(13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24,797명 / 투표율 5.9%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17,260명(부재자 2,426명 포함) / 투표율 5.7%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7,537명(부재자 911명 포함) / 투표율 6.4%

 

(12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19,021명 / 투표율 4.5%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13,128명 / 투표율 4.3%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5,893명 / 투표율 5.0%

 

(11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16,537명 / 투표율 3.9%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11,420명 / 투표율 3.8%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5,117명 / 투표율 4.3%

 

(9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9,777명 / 투표율 2.3%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6,507명 / 투표율 2.2%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3,127명 / 투표율 2.7%

 

(7시 현재) 유권자 419,504명 / 투표자 2,155명 / 투표율 0.5%

- 제주시 : 유권자 301,870명 / 투표자 1,347명 / 투표율 0.4%
- 서귀포시 : 유권자 117,634명 / 투표자 808명 / 투표율 0.7%

어제(24일) 언론을 상대로 해서도 주민소환투표에 참여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고 하는군요.

찬성이나 반대를 떠나 민주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정정당당하다면 자신의 추진했던 일들이 왜 주민소환이유가 될 수 없는지 명확한 의견을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화합을 위해서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식의 물타기 전략으로 나서지 말구요.

떳떳하지 못한 모습이 정말 실망스럽네요.

김태환 소환대상자 홈페이지 팝업

이 때부터 시작이였죠. 진정한 도민 화합을 위해서 투표 불참이라니... 도민을 갈라지게 만든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


제주도 일간신문에 게재된 광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서거를 자신의 주민소환투표 운동 전략으로 삼은 것 같아서 정말 봐주지 못하겠습니다. 저기에 꼭 투표 불참하라는 이야기를 적었어야 했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자신의 이름만 내고 '투표불참'이야기는 없었다면 이리 불쾌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선관위에서 배부된 공보물에 있는 김지사측 홍보내용

살다 살다 이런 공보물이 있습니까? 선관위에서 공식 배부되는 공보물에 투표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공보물이 우편으로 와서 뜯어 볼 때, 김태환 지사측에서 자기 방어 논리를 어떻게 펼지 궁금했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을 뿐입니다.


오늘 선관위에서 '주민소환투표공보'가 집으로 날라왔더군요.

어떤 내용이 있을까 하고 넘겨 보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찬성측 주장과 반대측 주장이 각 3페이지씩 할당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측 주장(김태환 지사측 주장)에는 오직 투표하지 말라는 이야기만 있더군요.

자신이 추진했던 정책에 대한 당위성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입장이 실려 있을 줄 알았는데, 온통 투표하지 말라는 이야기뿐입니다.


이 공보를 보는 순간 무슨 일이 있어서 투표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운동 전략이라고는 하지만,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며 더 없는 실망만 커질 뿐입니다.

도대체 어떤 공직자가 투표하지 말자고 이렇게 홍보할 수 있단 말입니까?

3년 전 제왕적 특별자치도지사를 만들기 위해서 공무원을 총동원해서 주민투표를 홍보하던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라 더욱 씁쓸합니다. (4개 시군을 제주특별자치도로 통합하는 안건이였습니다. 이로 인해 시군의회는 해산되고 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하도록 되었죠.)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 두려워서인지 자신이 없어서 인지 TV토론회 등에는 절대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고, 오직 투표하지 말아야 갈등이 없다는 말만 하고 있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잘못이 없다면 그 이유와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하라고요... 수단방법 안가리고 지사직만 유지하면 된다는 식의 이딴 플레이는 정말 맘에 안든다고...


  1. Krang 2009.08.21 20:50 신고

    개표만 이루어진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겠군요. ^^b
    근데 살다살다 투표를 하지 말라는 공보는 처음 보내요. ㅎ

    • k2man 2009.08.22 07:28 신고

      개표만 이루어지면 결과는 뻔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정말 법이 잘못된 것 같기도 하네요.
      투표불참이 사실 기권표라고 할 수 있는데, 기권의사를 반대의사로 처리되는 것 같아서요.

어제 제주도 관련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제주도 소재 대학교의 모든 총학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도지사 주민소환운동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제주도에는 2개의 4년제 대학교와 3개의 2년제 대학이 있습니다.)

관련기사 : 제주지역 대학총학생회 주민소환 반대

 

반대이유를 크게 2가지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 주민소환운동은 실용적이지 않다.

두 번째 이유는 주민소환투표에 필요한 19억 2천만원의 예산이면 학비로 인해 힘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실 제가 대학생일 때에도 정치적인 이슈에 관심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주도 소재 대학교 총학의 행동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이유로 말하는 것이 오직 자신(대학생)들을 위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경제난 극복을 논하는 것은 취업과 관련이 되고, 예산을 탓하는 것은 더욱 노골적입니다.

제주지역 총학들에게 최근 이어지는 이명박정부에 대한 시국선언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눈 앞의 이익만을 쫓는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부패한 지식인은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19억 2천만원의 예산을 쓰지 않으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줍니까?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까?

오직 자신의 취업과 경제적 능력만이 중요한가요?

만약 진정 주민소환운동을 반대했다면 이런 이유를 들어서는 안되었습니다. 보수단체처럼 국가안보나 국책사업 등등의 주장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나았습니다.

실용을 먼저 추구하는 대학생에게 할말이 없습니다.

 

제주도지사 주민소환운동이 왜 일어 났을까?

사실 블로그에 찬반입장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홍보가 될만한 것도 불법이죠.

현재 도지사 주민소환과 관련해서는 선거법 테두리에 있어서 온라인상에서 찬반 입장을 피력하는 것이 봉쇄되어 있습니다.

대신 관련 기사와 방송을 링크하겠습니다. 왜 이런 사태까지 오게 되었는지, 조금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찬반의견이 없이 중립적인 기사라고 보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관련기사 : 영리병원·내국인카지노 “참 쉽죠잉~”

PD수첩(5월 5일) :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 후반부 14분

 

덧붙임, 저는 이번 주민소환운동에 대해서는 찬성측도 반대측도 아닙니다. 단지 이 글을 통해서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깊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 글입니다.

제 개인적인 주장이나 찬반을 홍보하는 내용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서 글을 써야 해서 몇 번을 고치고 고쳤습니다. 그러다보니 내용이 점점 허술해 지네요.

제주도에는 수많은 용출수가 있습니다. 화산섬이 특성상 제주도는 비가 많이 와도 물이 흐르지 않고 지하로 스며들어 버립니다. 한라산에서 스며든 물은 해안에서 다시 솟아 나게 되는데, 이 것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지장샘과 같은 용출수입니다.
제주도의 마을들이 해안을 따라 자리잡게 된 이유가 바다에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장샘은 서귀포 서홍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디 서홍동은 동홍동과 하나의 부락이였습니다. 이 둘을 합쳐 예전에는 홍리라고 했었습니다. 그 규모가 커지면서 서홍동과 동홍동으로 나뉘게 되었죠.

그런데 수많은 샘들 중에서 이 지장샘이 유명해진 이유가 있습니다. 유명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 전설을 한 번 들어 보시죠.


사진의 표석(?)에 있는 전설을 그대로 옮겨 보았습니다.
고려 예종때(서기 1110년경) 송나라에서는 탐라에 인재가 태어난다는 풍문이 떠돌아 송나라 조정에서는 압승지술에 능한 호종인에게 탐라에 가서 십삼혈을 모두 막으라고 명하였다. 호종단이 처음 지금의 남원읍 위미리를 경유하여 홍로에 있는 샘을 찾아 나섰다.
호종단이 홍로에 닿기전 어느날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백발노인이 나타나 점심그릇인 행기에 물을 가득히 담아 소 짐바구니에 속에 감추면서 만일 누가 와서 이 물을 찾더라도 모른다고 해주시오 하고 사라져 버렸다. 이윽고 호종단이 나타나 농부에게 물었으나 농부는 모른다고 했다.
호종단은 근처를 헤매면서 물을 찾았으나 찾을 수가 없으므로 탄식하며 자기의 술서를 찢어 버리고 돌아가 버리자 농부는 백발노인이 시킨대로 감춰두었던 물을 갖다 부으니 거기서 맑은 물이 흘러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 물은 지혜롭게 감추어졌다고 하여 지장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이니 20년이 되었네요. 그 시절에 친구들과 찾아온 이후로 처음으로 이 곳을 찾아 봤습니다.

위치는
경도  126 : 33 : 38
위도  33 : 15 : 54

물이 샘속는 곳입니다. 아주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 (예래 논짓물 같은 곳을 보면 논농사를 지을 수 있을 만큼의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렷을 때 기억과 별반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하수 개발이 많아져서 이런 샘들이 말라가도 있다던데, 이 곳은 어떤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제주의 용천수에는 이렇게 여러 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단계로 물을 흘려 보냄으로써 적은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이 솟는 가장 윗 부분은 먹을 물을 뜨는 곳이고, 아래쪽에서는 빨래 등을 합니다. 물론 지금은 이용하지 않지만요.


지장샘에는 송사리 네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 곳에서 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황폐해 졌는지 두 마리는 죽기 직전의 상태더군요.

샘에는 깨진 유리병과 쓰레기가 널려 있어서 이 때문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지울 수 없더군요.

일본의 이번 망언으로 제주도민으로써 말로 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전에는 우리나라의 한 국회의원이 제주도 독립이 어쩌고 말을 했다가 제주도민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았었습니다. 제주도가 왜 그리 민감한지, 제주도의 근현대사를 들여다 보지 못하는 것은 일본이나 국내 정치인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4.3사건 등으로 큰 난리를 겪었던 제주는 정치적인 사건에 휘말리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당선되려면 무조건 "무소속"으로 나와야 한다는 말이 있었고, 최근에는 조금 다르지만 한때는 실제로 그랬었으니까요.)

근현대사에 있어서 제주도의 희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제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학살과 피해를 겪지 않은 지역이 없겠지만, 제주도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될 날이 멀어 보입니다.

제주도의 근현대사 아픔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대정으로 가보겠습니다.

일제강점기 말기 태평양전쟁에서 패배를 거듭하던 일제는 오키나와가 점령당하자 제주도를 최후의 보루로 삼기 시작합니다.

1945년 태평양전쟁이 말기로 치달으면서 결7호 작전(제주도 방어 작전)을 세우고 관동군 2개 사단과 일본 본토 부대까지 7만 5천이 넘는 병력을 제주도에 집결시킵니다.

1. 송악산 해안진지동굴

대장금의 마지막 이 장면을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이 장면의 장소가 다름 아닌 송악산 해안 땅굴입니다. 가미카제 작전이 비행기를 이용한 작전만 실행에 옮겨 졌지만, 실제로는 자폭 고속잠수정 작전까지 존재합니다. 해안으로 오는 적 상륙함대를 맞서기 위한 자폭 잠수정을 숨겨두기 위해 만들어진 해안 땅굴이 바로 이 곳입니다.

 

2. 비행기 벙커

이 대정지역에는 이뿐만 아니라 근현대사의 아픔을 그대로 유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바로 이 지역에는 알뜨르 비행장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비행장으로 당시 제주비행장이던 제주공항과 함께 중요한 군사요충지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행장에 보관되는 항공기의 벙커입니다. 지금도 이 지역에 가면 수 십개의 벙커가 있습니다. 직접 가보니 콘크리트 두께가 1m가 넘을 정도로 단단하게 만들어 졌으며, 과거에 이 벙커들을 철거하려고 폭약을 터트려도 도저히 부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의 스카이뷰로 본 사진입니다. 빨간색 원 부분이 바로 저런 벙커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실제 그 지역을 가보면 도저히 믿기지 않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3. 알뜨르 비행장

이 뿐만 아닙니다. 당시 알뜨르 비행장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당시 일제에 강제로 빼앗겼던 비행장부지는 아직도 지역주민에게 돌려지지 않고 공군에서 점유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비행장은 아래 사진보다 훨씬 넓지만 우습게도 공군에서 지역주민에서 밭으로 일부를 임대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있는 부분은 유사시를 대비해서 항상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지역주민 소유였던 땅이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이후로 아직까지도 반환되지 않고 국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오히려 지역주민에게 임대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4. 백조일손지묘

이 지역의 아픔은 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일명 '백조일손지묘'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백 할아버지의 한 자손' 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4.3사건과 6.25를 거치며 누명을 안고 학살된 분들을 모신 곳입니다. 이 당시 학살터는 제주도에 부지기수로 널려 있습니다. 당시 학살된 사람만 적게는 2만, 많게는 8만까지 보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불타버려 증언해 줄 사람조차 없으니 말입니다. 신고된 사람만 2만 가까이 됩니다.

최근 4.3사건에 대해서 노무현대통령이 사과하고 새롭게 인식하고 있는 와중에, 이에 대해서 우익단체에서 헌법소원까지 냈더군요.

이 곳이 그 분들이 돌아가신 곳입니다. 둘레가 500m는 될만하고 깊이가 20m는 됨직한 큰 구덩이 입니다. 이 구덩이에서 수 백명이 학살되었고, 후에 이 시신들을 수습하고자 했으나 시신이 모두 엉켜있어 신원을 구분해 수습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충 유골을 사람 수만큼 수습하여 위에 나온 사진처럼 한 곳에 모셨습니다. '백조일손지묘'라는 이름도 이런 이유로 만들어졌습니다. 시신들이 모두 엉켜 있었어서 유족들 모두가 한 자손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5. 육군 제2훈련소 터

마지막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육군 제2훈련소 정문입니다. 6.25가 발발하자 전쟁에 나갈 젊은 남자들을 끌어 모으지만 훈련시킬 적당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육군 훈련소가 생기게 됩니다.

6.25당시 이 대정지역이 제2훈련소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정 입구 대도로변에 덩그러니 두 개의 콘크리트 기둥만이 남아 있습니다.

제1훈련소도 인접한 중문 근처 지역에 있었다고 합니다. 6.25 전쟁이 끝나면서 제1훈련소는 폐쇄되고 대정에 있던 제2훈련소는 논산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논산의 제2훈련소가 숫자 2를 빼고 육군훈련소란 이름으로 바꾼지도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현장 사진이 많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항공사진으로 대체를 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번에는 좀 더 많은 현장 사진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인천과 제주를 정기적으로 청해진해운에서 운항하는 "오하마나호"가 있습니다.

이런 카페리를 이용할 때의 장점은 자기 차를 가져갈 수 있고, 배를 이용하여 느긋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겠죠.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빌리는 것도 좋겠지만, 5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모든 짐을 자기 차에다가 싣고 저렴하게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오하마나호" 운항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인천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고, 인천에서는 월,수,금, 제주에서는 화,목,토요일에 출항합니다.

출항시간은 동절기(12월~2월)에는 저녁 6:30 이고, 평소에서는 저녁 7시에 출발합니다. 항해시간은 대략 13시간 30분에서 1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운임은 평수기에 3등실이 65,000원, 2등실 침대 88,000원 등입니다. 차량 운임은 소형 승용차는 15만원 근처이고, 중형 승용차는 20만원이 조금 안될겁니다. SUV는 20만원대입니다. (차종별로 요금이 모두 다릅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차량을 가져 갈 경우 할인이 적용되는데요, 승용차는 3명까지, 승합차는 6명까지 일괄적으로 26,000원이 할인됩니다. 여러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운임을 아낄 수 있겠죠^^

자세한 운임은 청해진해운 홈페이지에 차종별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럼 차량을 오하마나호에 싣고 가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예약을 합시다.

차량을 싣지 않는 경우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서도 성수기가 아니라면 이용에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카페리가 화물을 운송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꼭, 청해진해운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시에는 이름, 차종, 차량번호, 전화번호 등을 물어 봅니다. 예약만하며, 결제는 출발 당일 현장에서 하시면 됩니다. 

 

2. 최소 출항 2시간 전에 차량 선적 등록을 합니다.

당일, 당연히 인천항으로 차를 타고 가야하겠죠. 차를 타고 가야할 곳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화물 선적 장소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두 여객터미널 사이에 길이 있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차와 화물들이 선적을 기다리는 곳이라서 매우 혼잡합니다. 다른 여행객이 함께 있다면, 연안여객터미널에 내려주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들어가서 보면 컨테이너 사무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안쪽 주차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인천↔제주 페리 화물 입출고장"이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이 사무실 앞에 차량을 나란히 잘 세우시고, 휴대해야할 짐이 있다면 반드시 빼서 휴대하고 사무실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제주↔완도 여객선 같은 경우에는 차량을 자신이 직접 배 안에 싣고 내리지만, 이 곳에서는 차량을 세워두면 직원분들이 차량을 선적하고 하적하게 됩니다. 그러니 여기서 차량과는 잠시 작별을 하게 됩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있고, 이 곳에서 선적의뢰서를 작성합니다. 사무실의 여직원분이 직접 물어보며 작성하시므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작성되었으면 운임을 결제(카드 결제 가능)하고, 차량키를 직원분에게 전달하시면 모든게 끝납니다.

여기서는 차량 운임만 결제하고, 여객운임은 연안여객터미널로 가셔서 결제하셔야 합니다. (인도가 따로 없으니 이동시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화물과 차량이 아주 분주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차량할인 도장은 승선권 구입시 찍어 준 것입니다.)

 

3. 승선권 구입 (출항 2시간 전부터 시작)

연안여객터미널로 가셨으면 안내데스크에서 승선권을 구입합니다. 이 때 반드시 위의 선적의뢰서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운임 할인(-26,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선권을 받았으면 주민번호, 전화번호, 성명을 직접 작성하셔야 합니다. 승선개찰권은 선박 승선시 제출하는 것으로 자신이 탑승하는 것을 기록에 남기기 위함입니다. (아마도 사고는 대비해야 겠죠.)

 

4. 출항 30분전 승선

출항 30분전부터 승선이 시작됩니다. 사진처럼 꽤 큰 배이기 때문에 멀미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처럼 자전거를 갖고 탈 수도 있습니다.

승선 했으면 자신의 방 번호(위 사진에서는 3등실 C-5)를 확인하셔서 일단 자리를 잡고 짐을 풀기 바랍니다. 2등실 같은 경우에는 그럴 일이 없지만, 3등실은 담요나 베게, 자리 같은게 넓지 않아서 너무 늦게 들어가면 발뻗고 자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승선하자마자 양심에 맞게 자리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자리 때문에 얼마전에는 목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여객선에서 패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자리를 잡았으면 날이 어두워지기전에 갑판으로 올라가 사진도 찍고 맥주도 마시고 등등 여유로움을 즐기면 좋겠죠. 4층 레스토랑에서는 라이브도 있고 여기서 생맥주를 마실수도 있습니다. 5층에서 영화를 틀어주기도 합니다. 갑판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여튼 11시 정도까지는 그리 심심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조금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탑승전에 맥주나 간식거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배 안에 매점이 있지만, 느낌상 50% 이상은 비싸다는 느낌이였으니까요...

 
(배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4층 홀에 있습니다.)

 

5. 제주항 도착 및 차량 수령

제주항에 도착해서 하선을 하시면 그 자리에서 자신의 차량이 내리기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운이 좋으시면 빨리 내릴 수도 있지만, 무슨 차량과 화물이 그리 많이 실었는지 놀라실 겁니다. 아주 운이 없다면 1시간 가까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직원들이 차량을 배에서 내려줍니다.

6. 이제 여행!!!

이제 차량을 수령했으면 여행을 즐기시면 되겠죠^^,

제주에서 인천으로 돌아가실 때에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차량을 선적하고 여객터미널로 가서 승선권을 구입해서 출발!!

단, 제주항에서 나갈때의 문을 잘 기억해 두세요. 여러 여객선이 출항하기 때문에 다른 위치로 가면 안됩니다. (사람은 인천을 가는데, 차량은 부산으로 보내버리면 안되겠죠^^?;;) 꼭 이 곳으로 돌아 오셔야 합니다.

제주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먼저하는 이야기가 너무 비싸다가는 것이다. 이 돈이면 어디 동남아 정도는 충분히 다녀
오겠다고 말을 한다.

과연 정말 그럴까?

여행 방법에 따라 드는 비용은 정말 많은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어떤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서 비용은 천차만별이 되는 것이다.

제주 여행사 홈페이지들을 둘러보면 펜션, 렌트카, 관광지 입장 쿠폰 등을 할인 판매 한다고 되어있다. 대충 여기서 몇 가지만 뽑아내서 보면
3박 4일 정도의 여행을 해도 1인당 100만원 가까이 돈이 들 것이다. 당연히 그럴 것이 여행사에서 이익이 남는 유료관광지 위주로 소개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먼저 펜션만 놓고 봐도 조금만 찾아 보면 하루 2만원이 채 안되는 민박에서부터 30만원이 넘는 펜션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나 저렴한
민박들은 홈페이지 조차 없어서 정보가 그다지 알려져 있지도 않다. 나에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숙소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다면 길가에 있는 저렴한 민박집을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이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렌트카나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여행이 어려운 곳이다. 렌트카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선택이다. 만약 제주도에서 5일 이상의 장기간 렌트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배편을 이용해 자신의 승용차를 가져오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제주도는 유료관광지를 이용하지 않고서도 무료로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오히려 유료 관광지의 경우 내가 제주도에 온
것인지조차 헷갈리는 경우도 많이 있다. 정말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고 싶다면 카트 같은 어디에나 있는 그런 비싼 체험보다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러 나가라고 권하고 싶다.

예를 들면 동부의 아름다운 오름들 이라든지 송악산 해안이라든지 1100고지라던지 정말 제주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들은 많다. 여기에다가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한 두가지 정도만 한다면 어떨까?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여행코스를 설계해 달라고 하면 정말 유료관광지만으로 일정을 추천해 준다. 조금은 힘들더라도 정보를 조금만 더
찾아서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물건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발품을 조금 더 파는 것으로 저렴하면서도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이런 내용들을 시리즈로 엮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제주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정말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추억이 담겨 있는 사진들을 기억속에서 꺼내어 봅니다.

가끔은 지난 사진들을 보며

혼자만의 기억에 빠져 있는 것이 큰 행복일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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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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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진입로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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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의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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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의 철새도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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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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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리 가는 길.... 초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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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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