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이 19대 국회를 이끌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심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제주해상에서 1700t급 화물선이 좌초된 가운데 화물선에 적재됐던 유류 2000ℓ가 유출돼 유막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새벽 1시 1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등대 남동방 1300m 해상에서 철광석과 선박용 연료를 실은 화물선(1701t, 승선원 12명)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을 삭제하도록 해당 출판사에 권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평가원은 지난달 26일 검정심사를 받은 중학교 국어교과서 16종 가운데 도 의원의 시와 산문이 실린 교학사, 금성출판사, 창비 등 8종의 교과서에 대해 작품 교체 등을 요청했다.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열병(돼지 콜레라, 돈 콜레라) 항체 양성반응을 보여 제주도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도종환 의원의 작품에 대한 `교과서 삭제' 논란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한 결과 `위반이 아니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광장에서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를 최우선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제주도는 4면이 모두 바다인 이유로 바다를 이용한 적들의 침입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 때문에 해안을 따라 군사유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자그마한 연대 등은 보존하고 복원하고 있지만, 그 웅장했던 환해장성은 개발의 논리로 보존 대상에서 밀려나 버린 듯 합니다.

 

환해장성은?

제주도의 해안선은 200Km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해장성은 제주도 해안선 중 절벽지역을 제외한 약 12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고려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수축된 웅장한 해안 장성입니다.

고려시대에 진도에서 항전중인 삼별초의 제주도 진입을 막기 위해서 쌓기 시작한 것이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꾸준히 쌓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영국 선박이 우도에 정박하여 측량을 하자 제주도는 침입에 대비하게 되는데, 이 때 도민을 총동원해서 환해장성을 수축했다고 합니다.

 

위치

제주도 해안도로 곳곳에서 보이는 오래된 돌무더기는 환해장성의 일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중에서 온평리, 신산리 등지에 가장 잘 남아 있지만, 이조차도 원형은 대부분 훼손되었고 일부 복원된 구간만이 있을 뿐입니다.

현재 총 5Km 정도의 구간만이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뿐 다른 지역의 환해장성은 훼손되든 말든 방치된 상태입니다. 거기다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된 지역의 실태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제 120Km에 달하던 환해장성은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돌무너기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서귀포 예래동에 있는 무너져 방치되고 있는 환해장성의 일부입니다.

경도  126 : 23 : 40
위도  33 : 14 : 8

 

 

예래동 환해장성

그나마 보존이 되어 있는 부분은 약 200m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도 환해장성임을 알리고 주의를 요청하는 안내판 하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해안도로를 내면서 걸리적거리는 환해장성을 골재로 사용해 버렸고, 이 돌을 가져다 밭에 돌담을 쌓았습니다.

어렵던 시기에 있었던 일들은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지금도 환해장성을 밀어버리고 해안 주차장을 만드는 등의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너져내린 환해장성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성으로서 구실을 하기 위해서 높이가 3m에 이르는 구간도 있지만 이런 곳은 높이가 1m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환해장성은 제주도만의 특이한 성 수축 방법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불규칙한 모양의 돌로 저렇게 높게 잘 쌓아 놓았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 돌로 쌓은 성이지만 제주도만의 방법으로 튼튼하기 그지 없었다고 합니다.

 

 

조금 더 가면 완전히 무너져 수풀이 우거져버린 곳도 있습니다. 이 곳에 성이 있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만큼 훼손되어 버린 모습이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지어야 관광자원이 되는가?

제주도에서는 지금도 곳곳에 공원을 만들고 해안도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가죠.

무엇이 제주도의 관광자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있는 것을 버리고 새 것을 만드는 것이 관광자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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