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뷰 2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찾은 내 아내, 다행히 혼자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 근처로 보이는 곳에서 자신의 아내가 걸어 가고 있는 모습을 찾는 동영상입니다. 뭐.. 자세히 소개는 안되어 있지만, 자신의 집 근처가 아니라면 대략 난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구글의 스트리트뷰는 얼굴까지 모두 확인 할 수 있어서 논란이 되었지만, 다음의 로드뷰는 모두 모자이크 처리하는 엄청난 작업을 했더군요. 이런 것을 보면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이 그냥 넘어갈 만한 수준이 아닌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 작업 때문에 오픈 일정이 늦어졌다고 하던데... 얼른 제주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로드뷰 서비스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주도는 서울과 동시에 촬영을 끝낸 것으로 아는데 언제면 나올런지요..)

IT/IT이야기 2009.02.18

구글 밴 뺑소니(?) 사건, 로드뷰 제작 방법

전에 소개되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구글의 논란이 많은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아실겁니다. 다음의 로드뷰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스트리트뷰나 로드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래 동영상처럼 주로 밴 차량에 360도를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하여 차량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촬영되어 저장되는 방식입니다. 다음 로드뷰에서 차량 진행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보면 앞 차량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가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차량이 갈 수 없는 곳은 스큐터를 이용하거나, 심한 경우 사람이 짊어지고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공개가 안되었지만, 한라산 등산로를 2명의 다음 직원이 이 장비를 어깨, 머리 위로 설치하고 등산하며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빨리 제주도의 로드뷰가 나왔으면 좋..

IT/IT이야기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