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190

티스토리 초대장드립니다. (종료)

며칠전에 초대장을 배포하겠다고 글을 올렸는데, 아직도 5장이나 남았습니다. 아무런 내용없이 이메일만 남기신 분에게는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봐야 두 분이지만...) 그래도 어떤 블로그를 하실 예정이신지라도 몇 마디 남겨 주시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메일 주소도 남기지 않으시고, 초대장 요청만 하신 분도 계시던데요.... 선찻순으로 다섯분에게 드리겠습니다. ^.^ 좋은 밤 되세요....

My Story 2007.12.10

휴식 그리고 불편함

한 며칠동안 마음 편히 쉬고 있다. 음 ... 아니다.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쉬고 있다. 무엇인가 시작하고 정리하고... 이런 일들이 항상 반복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참... 항상 무엇인가 정리해야 할 때에는 이렇게 마음이 불편한지 모르겠다. 나를 위한 변명만 생각하며, 또 그렇게 말하며 살게된다. 어찌보면 마음편하게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정리한다는 것은 이별을 뜻하니까... 그 순간은 힘들고 화나지만... 지나고 나면, 그런 것들이 추억이 되는 것도 이런 불편한 마음들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휴~~ 그런데 모르겠다. 이번 만큼은.... 추억? 과연 추억으로 남을까?

My Story 2007.12.09

서른살의 사춘기

이제 얼마후면 서른살이 된다. 내 참... 이제까지 해놓은 것이 얼마나 된다고 벌써 서른이란 말인가... 그럴듯한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멋있게 살아 온 것도 아니다. 이리저리 흘러다니며 대충 살아 온 것만 같다. 그 순간 만큼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왜 이리도 쓸쓸한 것일까? 밤을 새며 고민을 하고 옳다고 생각한 일에 최선을 다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다. 무엇이 옳았던 것인지... 젊은 날의 객기였는지... 세상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한 해를 엉망으로 만들며 마무리 하고 있다. 이제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볼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멈추고 안정을 찾을 것인가... 도전을 하면 안정을 ..

My Story 2007.12.06

내 꿈은 무엇이었을까?

내 꿈이 무엇이었을까? 어릴적 기억을 되짚어 보았다. 초등학생때에는 누구나처럼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였던 것 같다. 중학교때는 조금 구체적이였었다. 우주공학자가 되겠다고, 많은 책들을 사서 읽고 또 읽고... 로켓과 비행기 모형을 만들었던 것 같다. 그 당시에 그렇게 설쳐댔었으니... 친구들 사이에서는 독특한 놈이였던 것 같다. 중3이 되어서는 농부가 되는 것이 꿈이였다. 부모님의 반대로 꺽어여만 했지만, 농고를 가기 위해서 부단히도 싸웠던 것 같다. 역시나 난 독특한 놈이였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선생님도 되고 싶고, 컴퓨터도 하고 싶었다. 고3때는 학교를 자퇴하고 컴퓨터에만 매달리려고도 했었다. 컴퓨터 앞에만 매달리며 그렇게 3년을 보냈고 결국은 원하던 대학교에도 들어 갔다. 이렇게 기억이 선명한데..

My Story 2007.08.16

방황하기

서른... 이제 서른이 된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도전은 하지 않으라라~~' 올해를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시도해 보고, 내 꿈을 찾으려고 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대안학교였다. 나의 고민과 많았던 생각들은 어느새 모두 사라져 버렸다. '교육적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라는 고민에서 이제는 '현실에서 이상을 찾기'로 바뀌어 가고 있다. 대안이라는 것이 있을까? 현실에 이미 있는 것을 너무 어렵게 접근했던 것은 아닐까? 현실의 재발견 내가 꿈꾸고 생각했던 것은 이미 현실속에 존재했던 것은 아닐까? 아마도 그런 것 같다. 서른이 되기전 마지막 도전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도전이란 좋다. 하지만... 나를 태워 세상을 밝힐 수 없고, 단지 내가 소모되고 있다는 느낌은 참을 수가 없다.

My Story 2007.08.02

티스토리초대?? 너무한다~~ 블로그개설도 안하고....

얼마전에 남은 초대장을 공개로 모두 보냈습니다. 그 전에 초대 부탁했던 것 까지 해서 10장을 초대했습니다. 10명을 초대했는데, 지금까지 포스트를 하나라도 올린 사람은 단 2명입니다. 그 중에 제 애인이 있어으니까, 결국은 한 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5일 전 댓글로 신청한 6명에게 초대장을 보냈는데, 그 중에 단 2명이 블로그를 개설했고, 그 중 한 분만이 포스트를 썻습니다. 솔직히 나도 그래왔던 것 같기는 합니다. 각종 베타테스터에 신청해 놓고서는 뒤로 미룬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이에대한 어느 정도의 통계자료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베타테스터를 모집해 본 업체에서는 그래도 비슷한 결과가 있을 만도 한데요. 저 같이 베타테스터로 선정되고도 거의 아무런 일도 안 한 사람도 많을 테..

My Story 2007.08.02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

초대장 아껴봐야 별로 쓸모는 없을 듯 하네요... 주변에 있는 분들 중 블로그 입문하는 분들에게 나눠 드렸는데.. 사실 포스팅 한두개 하고는 그만 두더라구요... 그냥 댓글로 이메일주소 남겨 주시면 보내그릴께요.. 지금 남아 있는 것은 6장 뿐이네요... 이거라도 ^.^ 앗!! 중간에 초대장이 떨어졌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그사이 댓글이 또 달렸네요.. 죄송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제겐 6장밖에 없었던터라서~~ 이미 동이 나버렸네요. ~~

My Story 2007.07.28

시골에 사는 것과 도시에 사는 것

제주도 서귀포에 살았었다. 작년에 잠시 서울에 살았고, 이제는 강화도에 살고 있다. 서귀포는 도시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도시 같지 않은... 조화롭게 느껴졌던 곳이였다. 서울은 정신없는 도시였고, 강화도의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은 너무나 인적이 드문 시골이다. 서울에서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바로 근처에서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작은 구멍가게도 10분을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My Story 2007.07.28